"이젠 스마트 휴대전화로 현대자동차 노조 소식을 보세요."
현대자동차 노조가 조합 소식을 더 빨리 홍보하기 위해 스마트 휴대전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노조가 조합 소식을 알리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이다.
어플리케이션(어플)은 휴대전화 모바일용 응용 프로그램의 하나다.
노조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조합원들이 노조 소식을 더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의 모바일 어플을 사용하려면 노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한 뒤 스마트 휴대전화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노조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그동안 발행한 노조 소식지와 신문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노조 한 관계자는 "집행부의 문턱을 낮춰 조합원과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전했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