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환(드래곤모터스)이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GT 300부문에서 우승했다.
배선환은 1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승용부문 엔페라GT 300 결선 레이스에서 3.045㎞의 서킷 20바퀴(총길이 60.9㎞)를 29분23초001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최선우와의 격차는 불과 1.851초 차이였다.
엔페라GT 200부문에서는 샨릉 샤란(태국·팀 블레이드)이 32분22초81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서상도를 11.251초 차로 따돌렸다. 또 엔페라R 300부문은 신상옥(소울임팩트)이 우승했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자동차경주대회로 펼쳐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1라운드 경기에는 273명이 출전해 스피드를 겨뤘다. 2라운드 경기는 6월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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