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산 컨버터블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컨버터블은 비용 대비 판매량이 적다는 이유로 개발을 미뤄왔지만 최근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만큼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도 컨버터블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것. 이를 위해 현재 여러 차종의 컨버터블 시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검토되는 컨버터블 적용 차종은 아반떼와 쏘나타다. 아반떼는 글로벌 시장의 주력 소형차인 데다 컨버터블을 적용할 경우 가격 부담이 적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최근 쿠페가 등장, 컨버터블 개발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력 후보로 선택되는 배경이다. 반면 쏘나타는 판매량이 적은 중형이지만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소형보다 낫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먼저 아반떼 컨버터블을 통해 시장성과 이미지를 견인한 후 컨버터블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컨버터블은 개발 비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미지를 견인한다 해도 제조사는 판매를 통한 개발비 회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대비 가격 부담이 적은 아반떼 컨버터블의 판매량이 많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는 셈이다.
그러나 컨버터블을 당장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가능성만 타진할 뿐 개발 시점 및 판매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그럼에도 컨버터블 관심이 높은 데는 그간 컨버터블은 검토조차 되지 않던 관심 밖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컨버터블은 생각조차 없었던 차종"이라며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필요성이 인식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결정만 되면 내놓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현대차의 장점 가운데 하나가 집중 개발력"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이 확정되면 양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한편, 국산 컨버터블은 그간 판매는 됐지만 순수 국내 생산은 없었다. 지난 1996년 기아차가 엘란을 판매했지만 완성차를 거의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생산한 게 전부였다. 또한 한국지엠 G2X 등이 있었지만 개발과 생산은 미국에서 이뤄졌다. 그 후 모터쇼 등을 통해 컨버터블 컨셉트가 선보이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순수 국내 개발 및 생산 컨버터블은 전무한 상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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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까고 현기가 싫음
우리나라 주행중인 모든버스와 택시 절대로 타지말길....쯧ㄱ쯧
-> 버스와 택시까지 전부 다 독과점...현기 씨박
라인업에 컨버터블도 없는게 말이 되냐?
별로 팔리진 않겠지만 ㅎㅎ
돈되면 하고 돈안되면 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지금 부랄을 만지작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식도 없는 회사가 무슨....
좀 웃긴듯ㅎㅎ
ㅡㅡ 보배회원님들 ㅡㅡ
ㅡㅡ 긍정은 행복한 인생의 첫발 입니다 ㅡㅡ
만일 만든다면 제네쿠페가 적당하지~
디자인은 비슷해도 완전 다른 차라는거..
케이나인때도 말씀 드렸지만 제발 돈번거 기존 고객한테 쓰는게
망하는걸 조금이라도 늦추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우익기업 도요타는 아니었음 좋겠네요
물으보세요
몽구 절대 좌익 아닙니다.
차도 안팔리니 이제 별지랄을
안만드는게 아니라 못만드는게 맞는듯
썬루프도 못만드는데 무슨 오픈카 떡밥이냐?
썬루프 왜 리콜안해 양아치들아
쓰레기차 지붕없이 아주 현장 즉사 하겠구나
천장에서 물 줄줄
잘한짓같다
그리고 쿠페는 그냥 완전 신차로 내놓으면안되냐
무조건 기존 차를 뚜껑열고싶어?
모든 차를 다 만드는 혼다도 있는데요 뭘
현대정도 규모의 회사면 판매량이 낮더라도
컨버터블 모델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듯
다른 회사들도 컨버터블 모델이 돈되서 만드는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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