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카트레이싱 대회인 전남도지사배 2013 KBC 코리아카트 챔피언십 대회가 12일 영암 F1경주장 내 F1카트경기장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국내 최고의 통합 카트대회로 매년 7차례 대회를 열어 그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선발된 대표는 카트올림픽이라 불리는 로탁스그랜드파이널 대회에 출전한다. 최근 일본 로탁스 DD2클래스에서 우승한 서주원과 포뮬러 프로그램 참가자 김동은, 2013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 우승자 김재현 등이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과정을 거친 선수다.
이번 대회는 연령에 따라 로탁스 주니어,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맥스, 야마하 통합전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추가된 최상위 클래스인 로탁스 맥스 DD2와 주니어를 위한 로탁스 미니 클래스의 주행 등 더욱 다양한 선수의 대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 시즌은 상위권 실력차가 크지 않아 상위권 선수들이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카트 무료 체험권(선착순 100명) 배포 등 기획행사도 진행되며 무료체험도 할 수 있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