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3.5.27 hama@yna.co.kr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브레이크에 장착된 '진공배력장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필수 자동차급발진연구회 회장(대림대 교수)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년간 국내 급발진 의심사고 사례 122건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은 브레이크의 배력장치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진공배력장치는 적은 힘으로 브레이크의 제동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다. 진공 펌프를 이용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힘(답력)을 4∼5배로 키워 차의 제동력을 높이는 안전장치인데 이것이 오히려 급발진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 장치가 정상 상황을 벗어나 급발진을 일으키는 환경으로 '압력 서지'(Pressure Surge)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들었다.
압력 서지 현상은 오일 파이프라인을 갑자기 폐쇄할 경우 파이프라인 속을 이동하던 유체가 갑자기 멈추면서 순간적으로 압력이 진공 상태로 낮아졌다가 이내 급격하게 치솟는 일을 뜻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가 발을 떼면 진공배력장치에 의해 흡기다기관(공기나 혼합가스를 실린더에 섞어 넣는 파이프)의 공기압이 낮아지는데 보통의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기압이 균형을 찾는다.
그러나 이때 흡기다기관의 공기압을 낮추는 여러 현상이 중층적·복합적으로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압력서지 현상이 발생하고, 그 결과 급격히 진공 상태가 되면서 자동차 실린더로 들어가는 공기량을 조절하는 스로틀밸브가 완전히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로틀밸브의 개방에 비례해 연료가 급격히 분사되면서 차가 급발진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급발진 초기에는 압축공기로 출력을 높이는 '터보차저' 효과로 출력이 급상승해 보통 때처럼 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차를 세울 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흡기다기관의 압력은 전조등을 점등하거나 에어컨을 켜는 동작 등 다양한 차량 작동 과정에서 변화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디젤 엔진의 경우 진공배력장치가 별도의 진공펌프에 연결돼 있어 구조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없는 반면 대부분의 가솔린 또는 LPG(액화석유가스) 엔진은 이 장치가 흡기다기관에 연결돼 있다.
김 교수는 "2012년 급발진 의심사고를 엔진 유형별로 보면 94.4%가 가솔린·LPG 차량이었고 디젤 차량은 5.6%였다"며 급발진의 원인을 진공배력장치로 지목한 근거로 들었다.
또 급발진이 브레이크 페달의 조작에서 발생하는 만큼 브레이크를 자주 밟았다 떼는 운전 습관도 급발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앞으로 신차에는 별도의 전자식 진공펌프(EVP)를 달아 급발진을 통제하고 기존 차량은 예전에 쓰던 가속페달 연결 케이블을 이용해 급발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현 단계에서 이 이론은 하나의 가설"이라며 "정부(국토교통부)나 자동차 제조사 등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를 검증하면 수개월 안에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급발진에 대해 '운전자의 실수다, 아니다' '급발진이 있다, 없다' 등 논란이 많았는데 운전자 실수도 75% 이상 존재하지만 급발진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업체는 수긍하기 힘들다는 자세다.
완성차업체의 한 관계자는 "공기처럼 질량이 가벼운 물질로 인해 압력 서지 현상이 생긴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설령 발생한다 해도 웬만한 힘으론 움직이기 힘든 스로틀밸브를 압력 서지로 열리게 한다는 것도 수긍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부는 김 교수 측이 공개검증에 동의한다면 얼마든지 가설을 검증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의혹을 없애기 위해 김필수 교수 측이 같이 검증을 하자고 한다면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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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실무 관계자
참관했던 민간전문가
내노라 하는 이따구 인간들은 어떻게 되는 거임
급발진 :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엔진이 미친듯이 풀가속하는거아녀?? 그때 당신말대로 진공펌프 달린건 어느정도 감속(제어)을 할수 있어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헌디
진공펌프 없는건 브레끼가 거의 허당되어 갔다 쒜려박아 치명적2차 사고발생하잖오
- 브레이 이전의 전자장비의 오동작에 대한 대책은 없구...브레끼 야기만하네
2차 피해를 줄이려면 진공펌프 당근달아줘서 피해를 줄이는것두 니들 제조사 멍멍이 쉐리들도 다알고 있잖오?? 던이 아까워서 안달뿐이지 이 멍멍이 쉐리들아
그러나 이때 흡기다기관의 공기압을 낮추는 여러 현상이 중층적·복합적으로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압력서지 현상이 발생하고, 그 결과 급격히 진공 상태가 되면서 자동차 실린더로 들어가는 공기량을 조절하는 스로틀밸브가 완전히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로틀밸브의 개방에 비례해 연료가 급격히 분사되면서 차가 급발진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제발 -_- 생각좀 하고 글좀 읽어요.........
진공상태가 되어서 스로틀밸브가 지멋대로 완전히 열리다니..
겨우 대기압(1bar)으로 열리는 스로틀밸브가 있음?
그럼 1.5bar 이상 쓰는 고압터보엔진들은 뭐 스로틀밸브 제어가 안 되고
악셀 쫌만 밟으면 그냥 급발진이겠네? -_-
전자제어가 문제... 제 생각은 이러네요
"김필수 급발진" 검색한 후 조건에서 "오래된순" 으로 바꿔보셈.
저 사람이 십수년전부터 얼마나 각 언론마다 끼워맞추기식으로 그때그때 딴소리를 해 왔는지 알 수 있음...
정부 조사에도 급발진 의혹은 '미궁 속' 세계일보 2012.11.21 (수)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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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까지 나섰지만 급발진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급발진은 나중에 재연한다거나 명확한 물증을 잡기 어려운 문제"
"'급발진' 주장 차에서 이상 발견 안 돼"‥논란 가열 MBC TV 2012.08.30 (목) 오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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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작동 여부 역시, 급발진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김필수 교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브레이크를 밟건 안 밟건 참고자료는 될망정 궁극적인 급발진 요소는 되지는 않습니다....
BK C&C, 급발진 잡아내는 블랙박스 출시 아이뉴스24 2012.06.28 (목) 오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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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동차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블랙박스로 판도라 'PD-2600HD2'가 가장 최적화돼 있다"며...
(아예 블랙박스 대놓고 광고함)
급발진 공포…어떻게 대처해야? MBN 2012.07.04 (수)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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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발진은 차에 장착된 전자제어장치의 전자파 간섭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전자장치가) 지금은 25~30% 되고, 앞으로 5년 이후에는 40%로 늘어납니다
벤츠 최고급 S600, 급발진 논란 시끌 스포츠조선 2008.09.24 (수)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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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자동차가 수동일 경우엔 급발진 사고가 없다.
(브레이크 배력장치 탓하면서 수동기어랑은 무슨 상관?)
도요타 사태로 클린디젤 급부상 한국경제TV 2010.02.10 (수)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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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인터뷰>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 교수 "하이브리드나 앞으로 나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복잡하다는 것은 그만큼 고장 빈도라든지 자동차 오동작이나 급발진 위험성이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웃기는 소리 하네.
김필수 교수 말이 틀렸다고 하면 현빠이거나 현대직원?
이거 뭐 아메바들도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진 않겠네..
그럼 김교수 말이 맞았다고 하면 대림대학생인건가? ㅋㅋㅋ
http://weekly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0124
[ 제314호] / 등록일 : 2013-02-18 11:17:51
[김필수 자동차 칼럼]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이젠 국산 자동차 타라
중략...
<현대자동차 방탄차 모델은 수준급>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수년 사이에 우리의 자동차 기술과 품질은 세계 수준급으로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세계 시장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메이커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기업이 현대차그룹이다.
그럼 이렇게 대놓고 "박근혜는 현대차 타라" 라고 말하는 김필수교수는 현대 중역쯤 되겠네?
사고의 폭좀 넓혀볼 생각은 없음? ㅋㅋㅋ
욕하는 사람들은 머지
저분은 급발진의 원인 밝혀낼수 있다고 하는게 논점 아닌가
소비자과실이 아닌것 밝혀낼수 있다고 난 보이는데...
왜 욕 하는지 도무지 이해안감
무슨 진공 지랄 옆차기야..
달리다가 급발진 일어나는게 아닌데 저딴남이 무슨 교수야
- 동그란 원판에 축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데...즉 서로 축을기준으로 반대로 열리는 구존데...>> 그럼 스로틀 스프링빼고 테스트하면 맨날 급발하겠네
뭐글구 브레끼를 많이 밟는 사람이 급발할 위험이 많다구요??? 내가 15년 넘게 운전을 하며 브레끼를 수만,수십만번 밟았을 껀데...난 그럼 존나 운좋은 넘이네??
저거 밝혀져봤자 해결될라믄 시간한참 걸림 ㅋㅋㅋ
일단 휘발유차 굳바이네요 ㅋㅋㅋ
http://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national&No=588836&bm=1
불난집에 신나 뿌리는 얘기네..
어이쿠 그렇게 연구했다는게 그거 밖에 안되면 ㄷㄷㄷㄷ
각종 원인분석은 하나 대안이 없다..
뭘 믿으라는겨-_-;;
가설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원인중에 하나이겠지요..
댓글 보면 진찌 현기알바있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물론 운전자 과실도 분명 있겠지만 이건 뭐 차에 결함없음 교수 병신임 이런댓글이네요
여기에 대단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대학교수가 님들보단 더 전문가이고 더 잘 알거같은데...
최종 연구 결과도 아닌데 제목을 마치 브레이크 진공배력장치가 원인. 이라고
못박아 버리고 ㅋㅋ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브레이크에 장착된 '진공배력장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고 쓸게 아니고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브레이크에 장착된 '진공배력장치' 때문인 것으로 추정.
이라고 써야지..
뒤에 시뮬레이션 해 보겠다는건데 뭔 소리들 하는건지;;
모든 연구에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당연히 그럴것이다" 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재검토 해 볼 필요성이 있는것인데 모두들 까기만 바쁘네요 ㅋㅋ
급발진이라는 것이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사인데 그리고 제조사는 원인규명에 대해
완전히 쌩까고 원인이 절대적으로 규명되지 않길 바라는데
누군가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애쓴다는것 자체가 좋은거 아닙니까??
어떤식으로든 원인이 규명되면 제조사들 ㅈ 됩니다.
줄소송이죠.. 아무리 파워 좋은 로펌도 답 안나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생각 했을때 말도 안되는 가설 같아도
제조사에서는 시뮬레이션 조차도 난색을 표하는겁니다.
만약 정말 말도 안되는 가설이라면 제조사가 저렇게 대응 했을까요?
완전 배짱 부렸겠죠 ㅋㅋ
뭐 제 말의 요점은 많은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라는 겁니다~
동영상으로다....가...
재미난 일이 벌어 질것 같은데.... 결국 ECU는 문제가 없는건가....? 용~~!
급발진이 저 원인때문만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 현상의 원인중의 하나가 위 교수가 설명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주차장에서 급발진이 많이 일어나고, 급발진차량의 ECU 를 다른차에 교체해도 급발진이 일어나고, 급발진 차량은 제동력을 상실하고..
제조사에서는 차가 서지 않은 이유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기때문이라는데...
이건뭐..ㅡㅡ; 답이 있건 없건 찾을 노력이라도 하고 있는건지.
설사 아니라고 해도 저 교수말 처럼 검증해봐서
여러가지 원인중 급발진이 줄어들면 좋은거 아녀?
우리끼리 맞네 틀리네 해봤자 저 교수보다 못한건 사실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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