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는 최근 진행된 올해 기아자동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3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선이공대는 올해 400명을 선발하는 이번 기아차의 공개채용에서 이 대학 출신 지원자 39명을 합격시켜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아차 입사 인원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자동차과를 중심으로 기아차 광주공장과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한 점을 이번 성과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조선이공대는 기아차뿐만 아니라 올해 졸업생 172명이 삼성전자, LG이노텍, 롯데케미칼 등의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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