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13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2013 여름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초 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함께 진행해 온 ‘소외계층 영재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3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재능대학교와 상호협약을 맺었다.
캠프는 인천재능대학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진행됐다. 서울 및 경인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113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참가 학생들은 공장견학, 악기와 과학의 만남, 종이컵 요요 만들기, 도미노 게임, 폐재료 활용한 모형 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을 했다. 또 영재교육원 지도교수와 교사가 직접 개발한 교재 및 교구를 이용한 교육에 참여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재성이 엿보이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잠재성을 일깨우는 심화교육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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