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하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하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2.6% 감소한 3943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상반기 판매증가를 고려할 때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는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1%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3.8%) 이후 최저의 성장률이다. 지난해는 자동차 판매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5.5% 증가했었다.
연구소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판매가 134만대(3.3%) 줄어드는 원인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둔화로 유럽과 신흥국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꼽았다.
연구소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하반기 자동차 판매는 823만대로 상반기보다 1.8%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정부가 신차 구매제한 정책을 확대하면 판매둔화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국은 상반기 지난해 보다 7.6% 증가한 783만대가 판매됐으나 하반기에는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7년 이후 6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시장 수요는 하반기 더 축소돼 전반기보다 10.8% 줄어든 638만대로 예측했다.
연구소는 국내시장을 비롯한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도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자동차 시장은 상반기에 SUV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승용모델 노후화 등으로 1년전보다 0.7% 감소한 75만대가 판매됐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유지돼 올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0.4% 감소한 154만여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는 얘기다.
연구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현대·기아차는 노조의 파업예고와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장기 농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국내공장은 잦은 생산차질로 해외시장 수요 대응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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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피빨아쳐먹는 모기새퀴들
품질 경영을 외치며
자국민에게 무리한 원가절감을 시도하다가 여러 품질 문제로 내수 시장 급추락
결국 현대 자동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아마 미친 종자들 현대자동차 망하면 ,, 다 망한다고 하지 ?
지랄들 한다 ,,,아마 중소기업들 더 클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서
오히려 취업할수 있는 자리도 늘어나고 ,,, 더 경쟁력 갖출수 있는데
지금은 너무 독점임,,,
더떨어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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