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스팅어, 여성은 티볼리 검색 많아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는 '기아차 스팅어'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카카오가 지난 1년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가장 검색이 많았던 자동차 순위를 발표했다. 1위엔 올 5월 출시된 기아차 스팅어가 이름을 올렸고, 이어 쌍용차 티볼리와 현대차 그랜저가 2,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코나는 4위에, 제네시스 G80은 5위에 안착했으며, 수입차 중에선 유일하게 벤츠 E클래스가 6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G70, 기아차 쏘렌토,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가 10위권 내 진입했다.
남성 이용자의 경우도 스팅어가 1위에 올랐다. 그랜저와 코나가 2~3위를 차지했고 티볼리는 4위에 자리했다. G80과 E클래스가 그 뒤를 따랐고 쏘렌토가 7위, 말리부가 8위, 카니발이 9위, SM6가 10위로 마감했다. 여성 이용자들은 티볼리를 가장 궁금해했다. 또 코나와 아반떼, 미니 쿠퍼, 스팅어와 니로가 뒤를 이어 주로 소형차와 준중형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중대형 세단인 말리부와 그랜저, E클래스, SM6가 차지했다.
연령별 검색 순위에서도 티볼리와 스팅어, 그랜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대는 티볼리, 스팅어, 코나 순으로 집계됐고, 30대는 스팅어, 티볼리, 그랜저, 40대는 스팅어, 그랜저, 티볼리, 50대는 그랜저, G80, 스팅어가 상위 3차종에 올랐다. 20대는 상대적으로 10위권 내 소형 SUV의 비중이 높았고, 30대는 중형 세단, 40대는 대형 세단, 50대는 수입차 검색이 많았다.
한편, 검색어 순위는 해당 차종들의 실제 판매순위와 일치하진 않지만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평가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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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알바 써서 검색시키면 되는거 아닙니까?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중요하니 충분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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