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임금교섭 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12월 30일 ‘2017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임금교섭은 당초 2017년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9일 열린 25차 교섭에서는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지급 ▲성과급 45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한국지엠은 장기적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2018년 임단협 교섭에 앞서 2017년 교섭을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 5월 첫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의 교섭을 통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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