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준중형 세단 신형 K3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2일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형 K3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3세대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라며 “3세대 파워트레인은 연비가 개선 및 성능이 향상된 모델로 K3를 글로벌 히트차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현대기아차, 2017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개최
이 부회장이 언급한 ‘3세대 파워트레인’은 현대기아차가 작년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Smart Stream)’으로, 5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됐다.
스마트 스트림은 파워트레인 설계 구조를 최적화하고 연소 기술을 강화하는 한편 부품 소형화 및 경량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용성능 향상,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특히, K3의 고성능 버전인 K3 GT에 적용될 ‘스마트 스트림 G1.6 T-GDi’에는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CVVD)’이 세계 최초로 양산 적용됐다.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은 엔진의 작동 조건에 따라 흡기 밸브의 여닫는 타이밍을 최적화 하는 기술로,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기아차는 이 밖에도 스마트 스트림 G1.6 엔진, 스마트 스트림 D1.6 엔진 등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향후 신형 쏘울 등 주력 차종에도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신형 K3의 디자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스팅어에서 선보여진 기아차의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함께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프로씨드 콘셉트’의 외관을 일부 계승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형 K3는 2도어 모델인 K3 쿱이 단종되며, K3 세단, K3 GT, K3 유로 등 총 세 종류의 라인업이 갖춰질 전망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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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나온만큼 이정도는 해줘야
부품 경량화와 소형화...안그래도
내구성 안좋은데다가 더이상 뭘
장난질하려고그러나..
국내 먼저 달면 베타 테스트 인가요?
차세대 답게 또 어떤 기상천외한 문제를 일으킬지...
구멍 한개론 모자라서 구멍 여러개 만드는건가?
이른바 현무암에디션?
호객의달인 흉기차
현행것두 확실히 만들지두 못하는 주제에!~~ㅋㅋ
불안불안하지만.. 소음 패스 나와서.. 리콜도 못받음 ㅋㅋㅋㅋ
문제는 이런상황에서 GDI엔진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점... 진짜.. 국민들이 문제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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