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공임 2만5,383원~3만4,385원(평균 2만8,981원)
-구속성 없는 권고이지만 국산차 수리비 올라 보험료 오를 가능성 有
국토교통부가 보험회사와 정비업계 간 자동차 사고 정비요금 관련 법적 분쟁, 정비업체의 정비 거부 등 해묵은 갈등을 풀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적정 정비요금(표준작업시간 × 시간당 공임)을 공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정부의 정비요금 공표 후에도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정비요금 현실화를 요구했으나 보험-정비업계 간 이견이 첨예해 추가 공표를 하지 못했다. 이후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 검사정비연합회는 정비요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화를 시작했고 전문기관 연구용역, 연구결과 이견에 대한 20여차례 조정회의, 4차례 실측,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2년6개월 만에 정비요금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작업시간은 2005년 공표때와 유사한 수준이며, 시간당 공임은 2만5,383원~3만4,385원(평균 2만8,981원)이다. 공임은 정비근로자 임금, 생산설비, 감가상각비, 적정이익률 등이 포함된 것으로 현 공임 시세(2만3,000원~3만4,000원 대)를 고려해 상한선을 3만4,000원 대로 정했다. 2010년 공표 대비 연평균 상승률은 2.9%로 2010년 공표(3.4%)때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공표요금은 보험회사와 정비업체 간 계약 체결시 구속력은 없으며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요금은 정비업체별 시설규모, 기술력 등에 따라 차등·개별 계약을 통해 정해진다. 공표요금은 일정기간 준비를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표로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이 일정부분 현실화 될 경우, 오랜 기간 어려움을 호소해 왔던 중소 정비 업체 경영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며 합리적인 정비를 통해 사고차 정비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표요금은 국산차 정비요금 계약시 참고자료로 구속성이 없고 보험료가 자율화돼 실제 보험료 인상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다만 보험개발원은 국산차수리비 증가로 인해 약 2% 후반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인상률은 교통사고 감소추세, 보험사 간 경쟁 등이 고려되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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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저차 만져보면서 내가 제일 어이없었던 것이
SM5 2세대 기어부싱 마모되서 기어변속이 안되는 증상
부싱 교환하면 부품값 정확히 800원인데, 서비스센터에서 공임비 138,000원 나옵니다.
담배 둘레만한 그 조그만한 고무 끼우는데, 공임비가 저렇게 나오는 거 보면 분명 문제가 있다.
직접해보니 비 숙련자인내가해도 30분이면 끝나는 작업인데,
하루종일 만지는 사람들은 이보다 더 빨리 끝날일인데, 해도 너무 공임시간 책정이 높게 잡힌 거 같아요.
그나마 제조사 간판단 업체만 공임이 제대로 적용되지... 참 ;; 일단 정비업체부터 정리를시키든지 먼저해결시켜야할듯..
그리고 정비사 근로시간조율좀해줘라 힘들어서일못해먹것어여 20대 30대 40대 50대 진짜 자기시간없이 그냥 일만하다
끝나는사람들이 대다수던... 그렇다고 돈이라도 많이버는것도아니구
이차 저차 만져보면서 내가 제일 어이없었던 것이
SM5 2세대 기어부싱 마모되서 기어변속이 안되는 증상
부싱 교환하면 부품값 정확히 800원인데, 서비스센터에서 공임비 138,000원 나옵니다.
담배 둘레만한 그 조그만한 고무 끼우는데, 공임비가 저렇게 나오는 거 보면 분명 문제가 있다.
직접해보니 비 숙련자인내가해도 30분이면 끝나는 작업인데,
하루종일 만지는 사람들은 이보다 더 빨리 끝날일인데, 해도 너무 공임시간 책정이 높게 잡힌 거 같아요.
부품값이 800원인게 공임비랑 무슨상관인데 적어놓으셨을까요ㅋ
부품값 백만원에 공임비 2만원인것도있고 그 반대인것도 있는것을.
비유가좀 적절치않다고 봅니다.
나름 작업을 쉽게할수있는지라 그렇게 생각할수밖에없는거죠...
그작업 메뉴얼대로 적용을했기에 그가격입니다..
대우 구형 FAM2엔진 CPS교환을 예로 듭시다...
오리지널대로 하면 에어컨 컴프레서 뜯어야 해요. 그러면 여기에 에어컨 컴프레서 탈부착 공임과 에어컨 가스 충진비용, 좌측 엔진마운트도 탈거해야 합니다... 이게 기본이고 이것을 기준으로 공임이 산정됩니다.
그러나 경험많은 정비사들은 편법을 쓰죠.. 오토텐셔너 제거하고 고 사이로 손가락의 감촉만으로 교환을 합니다.
그럼 편법을 기준으로 공임 산정을 해야할까요? 아니죠?
오리지널이죠?
마찬가지로 자신이 금방햇다고 그게 모든 작업자들에게 적용하는건 웃기는 겁니다.
엔진오일 작업 편법으로 하면 15분도 안걸립니다. 그럼 15분을 기준으로 책정할까요?
에어컨 캐빈필터 능숙하면 10분도 안걸립니다...
그런데 기준 시간은 30분입니다. 10분 기준으로 할까요?
말이되는 소리를 하세요
차량상테에따라 너트가 야마낫던지.
원하는 타이어가 다른것이던지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있기때문에 시간당으러 하는것도 맞는것같습니다 난이도당? 으로 하는것도 맞는것같고여 조율이 필요해보이네오
장비와 공구 사용료
시설 사용료
등을 고려한 금액이라면
시간당 2~3만원이면
비싼거 아닌데요...
하루 8시간 20일 한단다고 해도 320 만원인데.
세금등등 제하고 나면
몸으로 하는 기술직인데......
정비 인전비 지불하기 싫다면 미국처럼 자가 정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장면 배달도 250이 넘어요.
고객의 시간을 그만큼 더 절약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생각 때문에 기술직이나 엔지니어 들이 밥먹고 사는게 계속 힘든거예요.
숙련 기술자가 되서 작업시간이 짧아지면 "쉬운거 아냐? 이렇게 간단한데 xx라고?" 이런 마인드로 가격을 내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아프고 빨리되는게 있으면 안하거나 질질끌듯.
뭘기준으로 시간공임을 측정하나?
숙련되면 돈이 깍이자나ㅋ
초보가 더 많이 받겟네. 이제 품질 어쩔?
가뜩이나 보험수리는 짜다고 머라머라하던뎅 ㅋㅋㅋ
이미 책정된 시간과 공임+추가공임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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