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별 드라이빙 아카데미 마련
-5월10일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서킷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능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10일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한다.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주행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 4개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좌석과 운전대 위치, 가속·감속 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제품 보유자들을 위한 트랙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와 국내/국제 운전면허증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현대차 아반떼, 벨로스터 1.6T, i30 N 라인, 기아차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G70 3.3T를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유료로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페이스북 페이지와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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