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뉴욕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엔트리 SUV ‘베뉴’를 기반으로한 고성능차 출시 가능성이 열렸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는 27일(현지 시각)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장의 발언을 인용해 베뉴의 고성능 N 모델의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다만, 스미스 법인장은 “N 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N라인의 출시가 선행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가칭 ‘베뉴 N'의 출시에 앞서 N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 베뉴
N라인은 기존 현대차의 양산형 라인업에 고성능 N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접목한 사양으로, 지난 해 i30를 기반으로 한 N라인이 국내 시장에 선보여진 바 있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투싼, 쏘나타 등 주요 라인업에 N라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이와 같은 계획은 지난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현대차의 고성능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일반적인 현대차 모델 라인업에도 N 브랜드를 도입, 차량의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고출력에 부담감을 갖는 고객을 위한 ‘N 라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N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일반적인 현대차 라인업에도 ‘N 라인’을 추가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N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현대차에 적용되고 있던 ‘스포츠’ 라인업이 N라인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하반기 북미 및 인도 지역에서 베뉴의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는 오는 10월 중 시판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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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N 단어 하나만 나오면 국내에선 주제고 뭐고 그냥 N출시 임박이 되어버리는 미스테리
인터뷰에서 N 단어 하나만 나오면 국내에선 주제고 뭐고 그냥 N출시 임박이 되어버리는 미스테리
모닝 정도급 초경형 CUV 입니당!~ㅋ
한국은 중형크기는 되야 사람들이좋아할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젤엔진이 올려진 고성능 N라인도 만들었으면... 폭스의 R라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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