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떤 정신나간 수구 기득권 인물이 진영논리를 위해 쓴 책이 아니다. 저자는 정권과 검찰 눈치보느라 어떤 디지털 포렌식 업체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가령 간첩 누명을 쓴 사람들)을 도와 검찰 포렌식 팀의 조작을 밝혀내고 국정원의 증거 조작을 밝히고 세월호 사건의 디지털 포렌식 조사도 맡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 교체 후에도 한 자리는 고사하고, 어떤 보호도 없이 철저히 외면당한 한 교수다.
이 책에 따르면, 앞으로 유시민은 TV에 출연해서도 안 되고,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서도 물러나야 된다. 정치 검찰을 악용해 죄에서 벗어나고, 더불어 같은 진영 정적을 제거한 그가 민주주의를 입에 담거나, 유튜브에 나와서 '검찰개혁'을 이야기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유시민계는 통진당 투표조작 사건을 조작하고도 적반하장으로 경쟁자에게 누명을 씌우고도, 정작 유시민 본인은 아무 반성 없이 자신의 저서에 거짓을 기록했다.
이명박근혜 10년 동안 우리 세대에게 진정성있고 친근하며, 바른말하는 지식인으로 비춰진 유시민의 민낯은 끔찍했다.
반면 이재명은 <아수라> 깡패 정치인이니, 불륜이니, "형수 x지를 확 찢는" 괴랄한 포률리스트 정치인으로 비춰졌지만, 시간이 지나 어떤 것도 진실로 밝혀지지 않았고, 형수 보확찢 발언은 조작된 녹취, 정신이 나간 자기 형이 한 말임이 재판 도중 밝혀졌다.
백주대낮에 거짓이 진실을 대체하는 이런 일이 21세기, 스마트폰 시대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나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언론이 떠들지 않는 사건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둘째, 큰 거짓말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셋째, 대중은 게으르다.
정말 충격적이게도, 나치 시절 쓰이던 선전수법은 여전히 유효했고, 영화 <변호인>이 나왔지만, 여전히 공안 재판은 벌어진다. 사형제는 폐지되었지만, 정치재판과 정적제거용 "사법 살인"은 진행중이다. 삼권분립은 허상이다.
문재인 정권은 여론조작을 하던 국정원을 용서했다. 게다가 이 책은 오히려 친노친문 세력이 대대적인 여론조작의 달인이며, 네이버와 같은 포털 기업은 여론 조작 방지를 위한 어떤 조치도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보수는 악이고 진보는 선이 아니다.
수구 기득권, 재벌, 친일파, 언론세력, 사법계, 친노친문,
현실은 이 모든 디테일한 플레이어들이 권력을 두고 다투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밝히는 자들은 저들의 필요에 의해 이용당하고 버려진다는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고, 퍼져나가도 유시민이 멀쩡하게 아몰레드 패널에 얼굴을 들이 민다면 이 나라는 답이 없는 나라다.
진실을 말하는 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자들의 가치, 진실과 공정성의 가치를 모르는 집단이라면, 차라리 철저히 개돼지처럼 이용당하고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게 응당한 대가기 때문이다.
근데 그 쪽에 책 읽는 사람은 있어요?
흥행 장난 아닐텐데..
저짝 황교안 나경원??
아휴 식상해...
작가 미눅스 김인성 교수? 예전 부터 친이재명.
목차만 봐도 이재명을 미래 대선 주자로.
이 책에 따르면, 앞으로 유시민은 TV에 출연해서도 안 되고,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서도 물러나야 된다. 정치 검찰을 악용해 죄에서 벗어나고, 더불어 같은 진영 정적을 제거한 그가 민주주의를 입에 담거나, 유튜브에 나와서 '검찰개혁'을 이야기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유시민계는 통진당 투표조작 사건을 조작하고도 적반하장으로 경쟁자에게 누명을 씌우고도, 정작 유시민 본인은 아무 반성 없이 자신의 저서에 거짓을 기록했다.
이명박근혜 10년 동안 우리 세대에게 진정성있고 친근하며, 바른말하는 지식인으로 비춰진 유시민의 민낯은 끔찍했다.
반면 이재명은 <아수라> 깡패 정치인이니, 불륜이니, "형수 x지를 확 찢는" 괴랄한 포률리스트 정치인으로 비춰졌지만, 시간이 지나 어떤 것도 진실로 밝혀지지 않았고, 형수 보확찢 발언은 조작된 녹취, 정신이 나간 자기 형이 한 말임이 재판 도중 밝혀졌다.
백주대낮에 거짓이 진실을 대체하는 이런 일이 21세기, 스마트폰 시대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나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언론이 떠들지 않는 사건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둘째, 큰 거짓말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셋째, 대중은 게으르다.
정말 충격적이게도, 나치 시절 쓰이던 선전수법은 여전히 유효했고, 영화 <변호인>이 나왔지만, 여전히 공안 재판은 벌어진다. 사형제는 폐지되었지만, 정치재판과 정적제거용 "사법 살인"은 진행중이다. 삼권분립은 허상이다.
문재인 정권은 여론조작을 하던 국정원을 용서했다. 게다가 이 책은 오히려 친노친문 세력이 대대적인 여론조작의 달인이며, 네이버와 같은 포털 기업은 여론 조작 방지를 위한 어떤 조치도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보수는 악이고 진보는 선이 아니다.
수구 기득권, 재벌, 친일파, 언론세력, 사법계, 친노친문,
현실은 이 모든 디테일한 플레이어들이 권력을 두고 다투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밝히는 자들은 저들의 필요에 의해 이용당하고 버려진다는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고, 퍼져나가도 유시민이 멀쩡하게 아몰레드 패널에 얼굴을 들이 민다면 이 나라는 답이 없는 나라다.
진실을 말하는 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자들의 가치, 진실과 공정성의 가치를 모르는 집단이라면, 차라리 철저히 개돼지처럼 이용당하고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게 응당한 대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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