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에 태어나 지금 애 둘 (3세, 2세 어제그제 돌) 낳고 살며 스쿨존 사고에대해 본인만의 생각을 안 쓸 수가 없네요.
42년 살아오며 주변 지인들 중 스쿨존 사고는 단 1건.
당시 한남 국민학교 재학 시절..바로 학교 위쪽 살면서 같은 학년 친구가 자전거 내리막길에 브레이크 조작실패(당시 외국 자전거가 유행 하던사절이라 발브래이크? 암튼 검색 ㄱ ㄱ) 로 당시 8차선? 달리는 차에 충돌하여 어깨쪽 뼈가 골절되는 사고 단한번.
전씨, 다음 노씨시절 이였던 것으로 기억.
당시엔 부모들이 정말 조심, 또 조심을 가르치던 사회였고, 어찌보면 그친규 성격이 워낙 와일드 했기 때문에 사고가 나지 않았나..싶은 생각이 이제 와서 듭니다.
하고픈 말은,
시대가 바뀌였다?
시대가 바뀌였지만 배속에 아가들은 똑 같습니다.
그 시대 태어난 아가들이나 지금 태어난 아가들이나..
배속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민식이법.
방송보며 눈물이 납니다. 난 아빠인데..남자인데.. 눈물이 흐르더군요.
하지만 앞서 의견 주신 분들 처럼 스쿨존에서 10km? 20km?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어 이런 글을 처음 쓰게 되네요.
다시, 앞서 의견주신 분들 내용 보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직도 깜박이 의미도 모르고 주행하는 사람이 태반인걸..제가 전주에서 면허를 따 서울 집에서 운전을 했을때
당시엔 깜박이 안켜는 사람이 거의 없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스쿨존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면허증에 대한 법.
그러니까 취득하기 까지의 교육과정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되네요.
과연 무엇이 달라졌고, 살기좋은세상이 (적어도 70년대 기준 죄송)
되었으니 본인들 또는 본인들 배우자 들께서 어떤 운전 습성으로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가 더 중용하지않을까 싶네요.
주재넘지않다 생각 합니다.
내용이 두서가 없지만 대한민국 사람들 스쿨존에서 전부 구속 될거 같은 생각에..
ps. 내 소중한 자식들..이제 3세 애가 똑똑하단 심하게 혼내고 집앞 편의점서 한잔하며 글 싸질러 봅니다. 두번다사 글 쓸 일은 없기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