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대화를 보면서 느낀 점 한가지는
부자는 숫자로 표현하고
가난한 자는 자신이 듣고싶어하는 말에 집착한다는 점
을 알았습니다 .
내친구들을 보더라도
부자들은 숫자를 중시하고
가난한 친구들은 말과 감정에 집착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말의 잔치에 환호하고
부자는 숫자의 오르내림에 조용히 미소짓는다...는 게
무슨 뜻인가 ?
저기 문대통령 뒤에 앉은 사람들 표정을 보면서 느낀건데
실제 경제여건이 최악 상태가 되고
집값이 평당 1억이되고 인기지역은 폭등하고 비인기지역은 폭락하며
소득양극화는 역대 정부 최대가 되어도
문대통령의 말씀
우리정부는 부동산 자신있다 ~
서울은 올라도 지방 부동산은 하락중이다 ~
경제여건은 좋다 그러나 해외 여건이 안좋아져서 ~
아래 통게청등 자료에 따르면 숫자가 엄연하게 나와있는데도
이런 뻔뻔하고 황당한 말의 잔치에 가난한 분들이 환호하는걸 보면
어리석은건지
무지한건지
서민이라서 가난한건지
가난하기에 서민인지
헷갈립니다 ..
나는 저 대화 무리에 끼지않은걸 다행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치
대단한 지식인이자 깨시민인듯 착각하는 저 표정을 보면 기가막히네요 ..
수많은 질문자와 대화가 있었지만
모두 자기 개인 신상 수준 발언 혹은 소원수리 &불만 이런것들뿐이지
어느 누구도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과 소외된 분들을 보살피자
혹은 우리 사회와 국가 미래 그리고 청년세대를 위한 발언은 없었다는 점이 충격적입니다
숫자는 진실을 말하고
화려한 말은 거짓과 위선을 말한다 ..고 봐야
사실 원제목은
바보들은 말의 잔치에 환호하고
현자는 숫자에 반응한다 ~고 말하고
싶었습니다만
차마 가나하신 분들에게 그렇게 까지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
서울대 졸업한 넘에게 바보라고 하면 빙긋 웃지만
바보들은 자신을 바보라고 하면 너무나 잔인한 현실을 수용하기엔
너무 힘들기에
그반발로 화를 낸다는 걸 알기에 여기까지만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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