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출장을 가끔씩 다녀서 댄항공이나 아샤나 마일리지가 약간 있습니다...
주로 가까운 청도를 다니기 땜에 마일리지는 많이 안쌓이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누적되니
저희 4식구 국내선 왕복할 정도는 됩니다..
올해 10월 연휴가 있길래 마일리지로 뱅기표를 구매해 볼까하고 몇달전에 홈페이지 들가봤더니
이미 표가 없네요..
마일리지로 항공권 사려면 얼마전에 예약해야 되는건지.... 최소 1년전에 해야된다는 얘기도 듣긴했었지만...
그리고 10,000 마일이면 국내선 왕복 할수 있는것으로 아는데
왠만한 연휴낀 주말은 성수기로 분류해서 15000을 공제하네요...
마일리지 안쓰고 그냥 놔두면 유효기간 돼서 소멸되고...
마일리지 모아봐야 쓸데도 없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외국 항공사 비해서 좋은것도 아닌데...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상황....
예를들어 중국 동방항공의 경우는 왕복 9번 타면 왕복1번 공짜로 태워줍니다..
댄항공으로 중국칭다오노선 왕복 9번타면 6534 마일 적립됩니다.. 이걸로는 국내선 편도 가겠네요..
그것도 성수기는 안되고..비수기에...
기내식도 댄이나 아샤나보다 중국뱅기가 잘나오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입맛에는 안맞지만, 댄이나 야샤나보다 단가는 높아보이더군요..)
앞으로 출장다닐때 중국국제항공이나 동방항공으로 바꿔야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실망한 1인의 하소연이었습니다.
espkh3
그냥막가
그래서 가격적으로나 편의상 마일리지를 가장 알차게 쓰는게 승급입니다...
대한항공(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스타얼라이언스)
한국같은 경우 워낙 땅덩어리가 작아서 국내선이용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한장 얻기가 하늘에 별따기죠~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폭을 넓혀주면 실제 항공권구매고객들이 불편함을 느껴서 항공사 입장에서도 조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성수기일 경우는 더욱 심하죠~
성수기에는 숙박이든 그냥 항공권이든 구하기 힘든것처럼 마일리지 항공권도 똑같이 성수기라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할꺼 같네요^^
그리구 최소1년전에 예약해야 한다는건 조금 오버같네요^^
(제가 예전에 대한항공 예약부서에 근무해서 조금 얕은 위로 드려보았습니다^^)
걍 비성수기(3월) 제주도 무료항공권으로 써버렸습니다. 두 번.
3월은 이틀전에 예약해도 A320계열 기종으로 편당 9석씩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티끌모아 티끌... 맞습니다.
모이기만 했지 쓰질않으니 참..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쓸기회 생기면 아끼지말고 써야겠네요..
그리고 아시아나보단 대한항공 보너스좌석 얻기가 더 쉽습니다.
운행편이랑 노선이 더 많아서겠죠..
국제선이시면 마일리지로 동일그룹 얼라이언스 항공사 티켓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때문입니다. 일반예약으로 들어가보면 좌석이 뜨는데 말리지 좌석구입으로 들어가보면 좌석이 안뜨죠.
4인 가족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하신다 하셨는데...
차라리 댄이나 아샤나 말고 저가항공(티웨이, 이스타, 제주, 에어부산 등등)으로 뱅기 티켓 구입하시고
가지고 계신 말리지가 댄항공이시면...
제주 칼호텔이나 제주 서귀포 칼호텔 두군데 호텔에서 숙박은 어떠세요?
말리지도 숙박 가능합니다.
제주칼, 서귀포칼 1박에 15,000말리지...
며칠전에 보니깐 지금 말리지 행사도 하던데...
이래저래 말리지 사용하실꺼 뱅기표 말고 호텔숙박도 좋으실듯...
아님 최고의 방법은....장거리 여행하실때 좌석승급이 짱이죠
근데 아샤나는 제주도에 호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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