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조종사로서 에어부산 기장님의 판단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사람의 심리가 저렇게 미니멈까지 내려오면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착륙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복행을 하겠다는 결심을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거든요. 3차례 복행 후 다이버트 하신거 같네요. 아주 훌륭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에어부산 보다는 오히려 ANA 항공의 B767착륙이 아주 위험했네요. 저정도면 복행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안전하게 착륙은 했지만, 처음 플러팅 됐던 시점에서 복행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은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목적지 공항 문제로 체공을 오래하면서 연료가
떨어지는 사고는 종종 있었습니다)
- 목적지 공항까지의 운항, 접근 및 실패 재접근 소요량
- 대체공항까지의 운항 연료량 및 30분 체공 및 접근 연료량
- 거기에 +알파
참.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한국인의 레벨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나저나 3번 실패했슴...
참 승객들도 난리가 아녔겠는데요..
어후.. 에어부산 기장 부기장님 진땀 꽤나 뺐을 듯.. 싶어요.
기장님 승객들에게 다굴 당하실 듯.. ㅜㅜ
뭐 그래도 안전이 제일 중요한것이니깐요.
에어부산 보다는 오히려 ANA 항공의 B767착륙이 아주 위험했네요. 저정도면 복행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안전하게 착륙은 했지만, 처음 플러팅 됐던 시점에서 복행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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