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캠핑 중 화장실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휴대용 변기’가 개발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제이 르노가 진행하는 NBC 투나잇 쇼에도 소개될만큼 명성을 얻은 발명품은 자동차의 뒷 범퍼에 간편히 부착할 수 있는 ‘범퍼 덤퍼’라는 이름의 휴대용 변기. 범퍼 덤퍼를 개발한 주인공은 평소 낚시, 사냥 등 아웃도어 레포츠를 열광적으로 즐겼다고. 그런데 유난히 깔끔한 성격의 발명가는 볼일이 급할 때마다 크나 큰 고통을 겪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손쉽게 볼일을 볼 수 있는 휴대용 변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범퍼 덤퍼’는 변기를 자동차 범퍼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설치가 끝나는 것이 장점. 또 변기 지지대는 장정 4명이 올라타도 끄떡없을 정도의 튼튼함을 자랑한다. 변기 아래로는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는 비닐 봉투, 양동이를 부착하면 된다.
범퍼 덤퍼의 가격은 59.95달러(약 6만원). 옵션으로 5달러 가격의 화장지 걸이대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팝뉴스 성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