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사업전락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욱더 연구개발비를 많이 투자하고 또한 가격대비 높은품질을 장점으로 좀더 시장확대와 브랜드이미지를 상승 시켜야 함다.
동양증권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완벽하게 분리돼 있다면 완전경쟁시장과 독점시장의 가격을 차별화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한국시장 가격이 비싸다기보다는 미국시장 가격이 싼 것”이라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 “현대차가 일본의 도요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마진을 확보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측도 “국가별로 자동차 시장의 성숙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차별화하는 것은 필요한 전략”이라며 “자동차가 사치품으로 여겨지는 중국 등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는 국내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 가격을 비교할 때는 원-달러 환율이 최근 10% 이상 하락했다는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