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지난 14일
농민 백남기(69)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가운데
치료비문제 등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백씨는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서울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고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백 씨는 여전히 혼수상태다.
뇌가 심하게 부어서 머리뼈는 아직 맞추지 못했다.
응급상황에서 큰 수술을 받았고
이미 일주일 가까이 입원했기 때문에 백씨의 병원비가 주말이 지나면
1000만원 가까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과잉진압'은 아니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폭도들 하는말이 선진국에선 물대포를 안쓴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선 저정도 폭도들이면 벌써 총알세례를 맞았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