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엔 어찌 대응을 해야하는건지요?
8월4일 e...대형수퍼마켓에 방문을하고 계산을 끝냈습니다. 제대로 계산이 됐는지 영수증을 보려는데 누군가가 제 손가락에서 카드 영수증을 국수말아먹듯 쏙 빼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여기서 물건을 구입하면 상시 5% 할인이된다며,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가정주부이고 5%면 솔솔한 금액이니 게다가 H사 카드도 없으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2분이면 OK라고 했거든요. 시끌시끌한 마트에서 직원은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태블릿만 쳐다보며 네?네? 반복해서 묻더라구요. 제가 카드 만들어 달라고 제발로 찾아간줄 착각했습니다. 슬슬 만들기 싫어졌고, 시간도 지체가 되고 시간을 보려고 핸드폰을 찾는데 인증번호를 보냈으니 불러달라더라구요. 불러주고 시계도보고...시간도 없고 다음에 만들겠다고 왔습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카드접수가 완료됐다고 문자가 왔고, 콜센터 바로전화했는데 영업종료로 익일 전화달라고하더라구요.
8월5일...콜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소확인차...저는 카드만드는데 신용정보 조회도 안하고 카드설계사분의 태도도 마음에 안들어서 안만들꺼라고 했더니, 신용조회가 들어갔다는겁니다. 언제한거죠? 저는 동의한적없었는데...인증번호 불러달라는게 신용정보 조회한거였습니다. 콜센터에서 이런 모든 내용확인 후 8월8일 전화주기로합니다.
8월8일...지점에서 여직원 연락옵니다. 카드취소해드린다고. 신용정보 무단 조회에 대한 내용은 쏙 뺍니다. 그걸 물어봤더니 그럼 확인해보고 연락준답니다. 해당지점의 책임자가 연락옵니다. H카드사 포함 총 4군데에 신용정보 조회한 결과가 있는데 H카드사 포함 3군데는 열흘정도 걸리면 조회내용을 삭제해준답니다. 단, 은행연합회에서 만든 신용정보조회사가 있는데 거긴 삭제가 안된답니다. 그러면서 상품권 10만원과 이런저런 사은품으로 보상을 해준다고합니다.
아무리 개인 신상 다 털리고 헐값에 판매되는 개인정보라지만 대형 카드사에서 개인동의없이 신용조회해놓고 상품권 10만원이면 무마되는 이런 사회였답니까...내가 사는 이나라가요...아...어이가없습니다. 아직 상품권 10만원도 안받았고 개인정보 조회 삭제도 안되고 아무런 조취가 없으며, 10만원 아니면 할수있는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형카드사 H사는요...그냥 가정주부인 저는 제 개인정보 무단 조회로 10만원 받으면 되는건가요? 아시는 분들 답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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