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먼저...남들귀에 들어가는 말들중에 자기 와이프 흉보는 병신이 병신중에 상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싫으면 걍 이혼하라고 전 말합니다..솔까 족보로 치면 완전 남이죠..그래서 촌수도없는 무촌이지요...
근데 그 무촌이라는게 가장가까우면서도 가장멀다는 뜻이기도하지만 전 이세상에서 제일 가까운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무슨 동네친구도 아니고 평생 한이불속에서 같이누울수있는 아주 긴밀한 사이입니다..내가 아프면 부모 친구 형제
다 필요없습니다..24시간 병간호 해줄사람은 내 와이프(남편)밖에 없습니다..물론 피 한방울 섞이지않는 사이였고 자라온 환경
이틀릴수있기에 크게 다투기도합니다..그 싸움이 짧게..혹은 아주 길게가는 부부들도있지만 전 12시간 못갑니다..
잘했든 잘못했든 제가 먼저 다가갑니다..결혼생활 13년동안 자식 넷 키우느랴 정말 빡씨게 살았습니다..
물론 저도 빡쎘구요...애들이 많아서 물질적으로나마 덜힘들게하려고 저도 죽도록 일해서 열심히 벌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왔구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들중에 하나가 누가 결혼하면 장난이라도 "야,,너인제 인생 종쳤다..ㅎㅎ
고생시작이다..ㅎ "이렇게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전 그렇게 말하는 칭구들 속으로 저주합니다..
" 그래,.,.넌 장가도 가지말고 평생 혼자늙어서 죽으라고.." 그리고 또 싫어하는 말들중에 하나가 아기가 태어나면
축복을 해줘야 하는데 기껏한다는 얘기가.."야,,나도 둘 키워봐서 아는데..넌 이제 죽었다...ㅎㅎ 애 어떻게 키우냐..ㅋㅋ "
전 또 속으로 저주합니다.." 그래...니자식새끼들은 남이 키워줬나보구나..니가 안죽고 살아있는거 보면은,.ㅉㅉ"
전 애 넷키우는 가장이지만 절대로 애하나 키우는 집 제가 넷키운다고해서 쉽다고 생각해본적없습니다..애 하나키우나
넷키우나 자식키우는건 다 똑같거등여...(근데 솔직히 셋까지는 괜찮았는데 넷째녀석까지 나오니깐 힘들어여..ㅠㅠ ㅋㅋ)
결론은 남자든 여자든 서로 평생지기로 선택했으면 선택을 후회하지말고
서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사랑해줍시다...^^ 그리고 축복을 해줄일있을때 진심으로 좋은말 많이 해주자구요~~
비오는날 보배님들 안운하시구요~~~!!!
글들보면 같이사는 마누라,집안욕하는사람들 많던데... 지 얼굴에 침뱉는걸 왜모를까...
친구들한테 하소연을 할수는 있지만 어느정도의 적정선이라는게 있죠
그리고 자기 배우자랑 부부관계하는 이야기하는것도 추가하고싶네요.
자기는 모르지만 그 이야기들은 지인들은 그날 저녁 상상의 상대로 배우자를 지목할지도..
와이프 흉하는 친구들 가끔있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안하죠.
내가 힘들도 내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내말 안듣고 내뜻대로 안되면 "이혼" 이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 튀어나옵니다.
그런거 보면 참 우리 어머니 세대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와이프 흉보는거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데로 같이 살지 말던가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봐요 서로 서로 단점을 채워주며 살아가면 그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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