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내년이면 28 살되는 성인남자입니다
어디 자문구할곳도 마땅히 없고 도움을 받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떳떳한 직장도 없고 직장 생활 해보지도 않았고, 군 제대후 부모님 가게를 도와주고있습니다..
내년이면 28살이란 나이에 아무것도하지 않는 제 자신을 많이원망도해보고 꾸짖기도해봤습니다, 이나이에 어디 받아줄 회사도 없을꺼같고,,
몇년전 부터 고민 해왔던 선술집을 한번 배워서 해보고싶습니다,
물론 가진건 하나없지만 부모님손들 좀 빌리고 해야될거같아요
지역 상관없이 방잡아서 열심히 출퇴근 하면서 요리,홀,주방
다 배울 맘이 큽니다, 운영을 해야하니 ...
물론 이나이 먹도록 질타하시는분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동네 선술집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곳이 없어 타지역이라도 가서 배우고싶습니다,, 구인을 봐도 그냥 홀서빙.. 주방 경력직을 뽑아서 ,, 요리배우면서 하고싶습니다..
질타는 따끔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이 대목에서 웃습니다....
좀더 자신을 꾸짖으세요!!!
이제 시작인 나이를 많다고 생각하시는 오류!!
일식은 뭐니뭐니해도 퀄리티가 생명입니다.
하나를 하더라도 정성을담아 제대로 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시미는 놓을지 안놓을지 모르니 패스하고 기본적인거 꼬치구이류 튀김류만 배우고 습득하는데
꽤 오래걸릴실껀데 그걸 자기돈 들면서 놀면서하지말고 일하면서 터득하고 습득하면 일석이조죠.
내가 좋아서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다가가는거는 위험합니다
장기적으로 10년 이상은 배우셔야 경쟁력 있습니다
음식만드는건 별거없습니다
단 정성 이걸드시는분이정말맛있다고느꼈으면
좋겠다는 정성 이거하나로만
노력하니까
손님들도 하나둘씩 인정해주시더군요
현재는 2층이지만 꽤많은단골손님들을보유중입니다
최고의기술을 배우시더라도 그기술을쓰시는분
마인든가 틀리다면 힘들다고생각합니다
좋은스승만나는것도 중요하지만
장사는 가장중요한게 멘탈이니
그점유의하시고 건승하시길
이자캬아갔는데 새우튀김이 동네 분식집 퀄에 간장비율 기본도 안되어있게 나오면 그집 절대로 안갑니다.
일식경력25년입니다
현 이자까야운영합니다
일하고싶으시먼 자리알아봐드림니다
서울입니다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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