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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사춘기 처음접한게 말죽거리(양재) 길거리 좌판이였나?
처음살때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ㅋㅋㅋ
책들이 잘 팔리니 속편들 나오고 아류들도 많이 나왔었지요.
아~ 이쁜사진만 나온책은 사진예술이였나요?
실물은 20년전 황학동 벼룩시장서점에서 본게 마지막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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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때 야자하면서 다 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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