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처남..이번에 결혼했습니다!!
우선 처남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30대 중반에 정말 조용하고 진중하고 내성적인..
그지만 집도 30평대 아파트도 마련하고 물론 대출도 조금 있지만..아버지..즉 울 장인어른은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지만 빚하나도 없고 연수입 1억은 버시는 그런 집안!!
그에 반해 처남댁 되시는분은 성격활발하고 시원시원 하시고 그외는 딸 많은집에 셋째딸..
집안은 과거엔 잘 나가셨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지금은 좀..
처남댁 30대 중반에 직업도 마땅히 없고 모아둔 돈 하나 없고..신혼여행도 갈돈 없어서 좋은데 못가고..
뭐 이런건 다 필요없죠..그럴수도 있고..
서로 좋으면 그만이니..
그치만 결혼 후부터 싸우더니 3달이 넘도록 계속 싸우네요
이유는 처남이 너무 재미없고 답답하고 돈도 못번다고..
월급 350받고 그중에 200 생활비로 준다네요!!
나머지 금액 대출금 값고 세금내고 돈드는건 다 처남이 내고 장도 처남이 본다는데..그돈으론 모자란다네요..
ㅅㅂ 난 월급이 200인데..
그라곤 싸우고 친정으로 도망!!
울 처남한테 연락와서는 못살겠다고..
그래도 한번 참고 살아보겠다고 데리러 간다니깐..
사우나 가야되니 내일 오라고..
그리곤 옷 사진 보내더니 이거 사돌라고..
제가 그말 듣곤 빡 돌아서 당장 아파트에 짐빼서 용달로 보내라고..
이거 살아야될까요??
이런 말 그렇지만 처남댁 부모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마이나스 백점. 땡 탈락!!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한몫 주는줄 알았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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