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반대의 의견이 많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핵심은 '운전중에 창문열고 팔 쭉 뻗고 담배피는 사람 보니 꼴보기가 싫더라' 요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역시 담배피는 행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는 보는데
예를들어 퇴근길 저속으로 기어가는중에 앞차가 창문을 열고 담배를 핀다고 하면 분명 뒷차에게도 담배연기가 가겠죠
물론 창문 닫으면 그만이지만, 날좋은 봄이나 가을같은 경우 창문열고 다니는경우 많은데
어쨌든 앞차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거 아닐까요? 거기에 아이가 뒤에 타고있었다면?
엄청난 피해를 보는건 아니지만, 이미 식당이나 커피숍 게임방 등등 사람이 많이 밀집한 곳은 금연구역으로 정해졌듯이
도로위에서의 흡연도 근절 되어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대부분의 반응들은
바깥공기가 더 않좋으니 창문 닫고 다니세요. 도로에서조차 못피게 할거면 차라리 팔지를 마라 등등 댓글이 많더라구요 ㅋㅋ
해외 선진국 몇몇곳은 안전의 이유등등 으로 인해 도로위 흡연 금지법을 시행하려고 준비중이라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나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흡연이 문제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술집 식당에서 풀풀 풍기던 담배연기가 없으니 지금은 얼마나 쾌적해졌습니까
나라에서도 물론 흡연자들을 위한 지원이나 정책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준비없이 흡연자들이 구석으로 몰리는건 안되겠지요.
번호판도 여차하면 끝자리 가릴려고 옆에 테이프 붙여놨던데...
블박이 옛날꺼라 있을랑가 모르겠네요..ㅎㅎㅎ
뒤로 날아오는데
제발 그러지좀 맙시다!
뒤에서 문열고 다니는 차들은 재떨이입니까?
정작 그좁은 차안에서 그담배연기 다마시며 피는놈수명생각해서, 그것만은 타치말아주길.....
창문닫고 피라는거여머여....
세상이 내맘같을래면, 박근해하던가....
아버지 가방안에서 담배피던시절..... ㄷㄷㄷ.......
차안에서 담배 피우는것가지고 뭐라 안합니다.
차 밖으로 담배쥔손 내밀고가는 차 뒤에 가다 바람에 날린 담뱃재 내 차 안으로 들어올때의 기분을 알까요?
담배쥐고 팔을 밖으로 왜 뻗는지는 나도몰것는데....
그건 개인 습관인듯하니, 팔뻗지말라고해야쥬....
전 창문밖으로 팔을 안내밀고 피서리....
윗분 경유차 냄새얘기하는데...가솔린도 냄새 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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