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어느덧 40
어렷을적엔 그리 시간이 안가더만..
이젠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무섭게 빨리 흘러간다.
군대 제대하자마자 23살에 나은 내 아이들
큰애가 벌써 17살 둘째는 16살
한참 내 미래를위해 기술 배우던 공부햇어야할 내 이십대를
미치도록 일만 하며 보낸 나..
배운거 없고 가진것 없고 보태줄 형제 부모 없이 시작햇지만..
애들만 바라보며 정말 열씸히 살앗다
친구들과 한참 술마시며 놀러 다닐 나이에 모든걸 포기하고
하루 3시간 5시간 자며 죽도록 일만하며 살았다.
28살
그렇게해서 번돈도 애들엄마와 이혼하며 내 아이들을 위해 모든걸 뺏끼고
내게 남은건 아이들 뿐..
그래 이제 28살인데 내 새끼들 데리고 내가 먼들 못해 다시 일어서지 못하겟어 ?
다시 힘내서 밑바닥 인생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참 열씸히 일만 햇던거 같다..
누가 그랫던가 ..
열심히 머든 열심히만 하면 밝은 인생을 살수 있을꺼라고 ..
서른살 넘어가며 연이은 사업 실패 ..
사업이라 하기에도 창피한 거지만 혼자 해볼려고 했던 일들이
배우지못해 멍청해서
이놈저놈한테 사기 당하고.. 망하고 망하고..
이제와서 남은건 줄어드는 머리카락과
늘어가는 주름과 빚...
이제 내나이 사십인데 다시 시작 할수 있을까?
어렸을땐 머든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이 먹엇더니 겁만 늘었나보다..
무섭다 사는게 너무 힘들고 무섭다..
나날이 커가는 애들을 보며..
나만 바라보고 있는 애들을 보며..
다시금 맘을 잡고 있지만..
힘드네요 ..
오늘 하던일 다접고 가진거 다 정리해보니..
그래도 많은 빚이 남네요 ..
진짜 오랫만에 혼자 낮술 한잔 하며 주절 주절 써봣습니다..
한심해 보이겠죠 ..제가봐도 한심 하네요..
오늘까지만 한심한 놈이 되고
내일부턴 다시 시작 해보려 합니다..
열씸히 하라고 욕좀 해주시고 용기도좀 주세요..
감사 합니다..
나이먹는만큼 눈물도 많이 지나봐요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힘낼께요
정말 한분한분 찾아가 인사 드리고 싶을정도로 감사하네요 ..
낮엔 댓글 읽으며 눈물을 감추고
지금은 살짝 미소띤 얼굴로 댓글을 읽고 있습니다..
더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갈 맘이 있으니 이렇겠죠 ? ㅎ
열씸히 살아 볼께요.. 정말 열씸히 살아서 나중에 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힘을 받아
이렇게 살앗노라고 후기(?) 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과 로또1등이 함께 하시길 항상
바랄께요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이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전 이제 결혼해서 이제 10개월째 접어드는 애. 와이프 이렇게 사는데도 힘든데...
애들때문에 산다.. 그말의 의미 이제 조금은 알것 같네요..!!
힘내세요..!! 애들이 있잖아요..!!
추천말고 드릴께 없네요ㅠ
지금 봄에드림님과 자녀분들이 있는거죠
잔인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일어나세요 그리고 다시 뛰세요
슬프지만 그게 가장의 할일 아니겠습니까..
40이면 아직 한창이자나요
화이팅해서 다시 시작해봅시다
나이먹는만큼 눈물도 많이 지나봐요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힘낼께요
힘내십시요
아직 삶의 반도 안 지났습니다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바래봅니다
형님 화이팅
곧 좋은일이 생기십니다.
힘내시고 안사람되시는분과 애들보고 화이팅 하십시요^^
사는거 별거 없어요
뒤돌아 보니 저도 잘키운 딸하나 말고 남은게 없네요
열심히 사셨으니까 또 우리 열심히 사는겁니다 님 화이팅 입니다~~~
그래도 자식들 다 키웠낸 훌륭한 아버지신데요. 자 이제 인생의 2막 시작이요...
자식들이 알아 줄겁니다. 우리 아버지가 최고 라는걸.. 화이팅!
누구나 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오늘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삶이 끝은 더 아름다우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한분한분 찾아가 인사 드리고 싶을정도로 감사하네요 ..
낮엔 댓글 읽으며 눈물을 감추고
지금은 살짝 미소띤 얼굴로 댓글을 읽고 있습니다..
더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갈 맘이 있으니 이렇겠죠 ? ㅎ
열씸히 살아 볼께요.. 정말 열씸히 살아서 나중에 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힘을 받아
이렇게 살앗노라고 후기(?) 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과 로또1등이 함께 하시길 항상
바랄께요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천천히 한발한발 욕심만 버리시면 해뜰날 옵니다
화이팅~~!!!!
힘내십시요!!
힘들때 소주한잔하고 힘내야죠!!
아직 한창인데 같이 힘내죠. 하루 하루 살다보면 또 좋은날 올거에요.
언젠가 때가오면 모든거 내려놓고
자연과 벗하며 그러케 살다 갈꺼 같아요
좌절하지 마세요
꼭 다시 성공 노력하셔서 보배다시들러 멋진글로 다시 한번 써주세요
아직 창창한 나이시니.... 한번더 화이팅 하세요....
[ 건강 잘 챙기시고요... 몸이 재산입니다.. ]
저는 아직도 처자식 먹여살릴 각오가 없어서 결혼도 안했습니다
20대초반에 결혼하여 책임감 가지고 여지껏 애들 키워낸것만으로도
평타이상 인겁니다 쫄지마십시오 겁먹지도 마시고요
분명 좋은날은 꼭옵니다... 내가 좋은날못만들면...분명 지금 자라는 두아이가 좋은날 가져다 줄껍니다
좋은날 올겁니다~!!! 저랑 같이 힘냅시다~ 저는 내년에 첫애가 태어날 예정입니다~ 자식을 둘이나 잘 키워내셨으니 앞으로도 잘하실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40이면 아직 창창한거 아닌가요?? ㅎㅎ 화이팅~
동생님도 금방 빛보실날이 오지싶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성인이 다되어가고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사춘기 힘든시기일테지요.먹성도 좋을텐데
저도 아이셋 외벌이로 생계꾸려가느라 넉넉진않지만
혹시라도 쪽지주시면 다른건몰라도 쌀이라도 보내드릴랍니다.
그라고 이건 웃자고 하는소린데요
처음엔 콘돔광고인줄알았으요 ;;
많이 힘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훗날 웃으면서 이 글에 대해
이야기 할 날이 꼭 올겁니다.
그때는 혼술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아이들과 같이 술한잔 기울이며 추억을 되살려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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