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보배 눈팅만 하다가 제이에스티나 프로포즈반지글 보고 회원분들 반응이 재밌어서 오랜만에 글쓰네요
이일을 한지는 15년이 넘었는데, 약10년전부터 결혼할때 여자들이 명품백을 거의 받더군요
그당시는 구찌나, 프라다정도? 1~2년이 지나니 거의 루이비통가방을 하더라고요
거기서 조금 무리하는사람들은 샤넬 ^^
그때 느꼈죠. 아...예물시장도 곧 명품으로 넘어가겠구나....
역시나 얼마후 커플링을 명품관에서 하는분들이 많아졌죠. 불가리, 까르띠에, 티파니앤코
제 친한친구도 저한테 예물하기전에 여자친구가 명품관에서 다이아반지하고 커플링맞추고 나머지 목걸이,귀걸이는
저한테 와서 맞추자고 한다고요. ㅋㅋㅋ
친구니까 말해줬죠. "된장만났구나?"
명품으로 5부다이아반지사면 600~800만원. 작은다이아 하나도 없는 커플링사면 300~400만원
그리고 그디자인은 나온지도 몇십년된 디자인에 여기저기 이사람저사람 많이 갖고있는 반지
루이비통 한참유행할때 3초백이라고도 이름붙었죠? ㅋㅋ
아 중요한건 명품반지를 사려는 여자들은 아주 오래 낄수 있고, 대를 이어 물려줄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그런데 팔러 많이들 나와요. 결혼후에 살이쪄서 반지가 맞지 않아서요.
사이즈수리가 되는 반지도 있지만 커플링은 거의 대부분이 사이즈수리가 안되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는데, 저희한테 화를 많이 내요.
내가 이걸 몇백만원을 주고 샀는데 고작 20~30만원밖에 안나오냐고요.
그럼 저는 사신데가서 팔라고 말하죠. 명품관에서는 매입을 안하죠 ㅎㅎ
최소5배이상 많게는 10배까지 붙이는데 매입하면 큰일나죠
다이아 하나도 없는 커플링 명품으로 사는가격이면 종로에서 5부다이아세트에 진주세트, 패션세트, 커플링까지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된장녀들이 모르는거...
명품주얼리 디자이너들 한국사람 많아요
그리고 한국사람이 손재주 좋은거 아시나요? 전세계에 디자인좋다는 주얼리는 한국사람이 만들고 있어요
예전에 그런말 있었죠? 세운상가가면 탱크나 잠수함도 만들 수 있다고요.
종로에 가시면 금으로 비행기도 만들어줍니다. 주문이 안들어와서 그렇지....
남자들이라도 저런편견은 가지지 않았으면하고 끄적끄적 써보네요
어디서 샀든지 팔 때는 메이커 값은 없다는 말인가요????
수요가 없으니 가치도 없죠
무게만
나중에 여친생겨서 반지할때 쪽지로 견적만 물어보세요 그러면 좋은금액인지 아닌지는 알려드릴게요
로그인을 자주 안해서 이제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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