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술먹고 지금 집에[20]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한잔한다길래 일찍들어오라함.
11시쯤 들어와서는 방구석에 오바이트 해대네요ㅡㅡ
아띱빡. 다치우고 담배 하나피고있는데 어찌할까요ㅜㅜ
그래도 애낳고 3년동안 친구들 제대로 못만나고 오늘 만나서 이렇게 됐으니...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야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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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지머리에 지가 토해요
그정도면 양호한거에요
아 세번이라는건 않비밀
모르는척 넘어가야죠
맨날 나만혼나. ㅜㅜ
한번 싸울 때는 전 항상 입 다물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절 어머니 한테서 바통 터치받아
대리 렙업 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아침에 일어나서 직접치우기 싫으면 마누라꺼
치워주세요ㅋ
나중에 언젠가 내가 술먹고 꼬장피울때 써먹을 카드가 하나 들어왔구나 생각하며 킵 해두세여
"너 어제 이불에 오줌쌌다"
제가 평생 써먹고 있습니다
애들아 예전에 엄마가 말이야 술마시고.....이 한마디에 다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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