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동갑인 여자한테 연락옴. 지역도 비슷.
나 이혼남. 그녀 처녀라함.
만나자마자 속궁합 확인후 좋아서 바로 사귐.
근데 몸매를 볼때마다 애엄마인데 자꾸 처녀라함.
결국 실토 애하나잇고 이혼햇다 함.
근데 혼인신고를 안해서 자긴 처녀라 우김. 그냥 이혼녀가 아닌 애엄마인걸로.
자기 혼자산다길래 자꾸 합치자고 함.
사귄지 20여일쯤 여자집으로 들어감.
음식도 잘하고 밤일도 잘맞고 행복함.
홀이 조금 커서 그렇지 완전 나를 위해 태어난 여자같앗음.
애낳기전 백명정도 만낫다는데 그래서 큰가보다 햇음.
이제 두달 지낫는데 말다툼하다 싸운건 30번도 넘음.
싸운 이유는 나때문이라함.
내껄 입으로하면서 딴년들이 이걸 빨앗다생각하니 열받는다고
내과거캐면서 싸우고. 좋아한다고 말햇더니 딴년들한테도 그랫는데
자기한테도 그러는거냐고 싸우고.
자꾸 내과거의 일로 싸우고.
하지만 지과거는 백명과 넘게 물고빨고 했는데도 괜찮고 내과거만으로 싸움.
한이틀 안싸우다가 어제 또 터짐.
저번달 생리후 3주정도 몸의변화가 생겻다함.
그러면서 슬쩍 내아이를 갖고싶다함.
나도 전처와 딸. 그녀도 딸.
아들하나 낳고싶다고 입싸를 즐기지만 일부러 질싸로 유도하고 매일 질싸.
아주 요물임.
그런데 어제 가슴도 불고 배아프다 임신한거같다며 테스트기 두개사다줌.
나도 차라리 임신이엇으면했는데 장실서 나오드니 아니라는 표정과
졸 실망으런 눈빛으로 멍함.
어깨 토닥 거려주며 슬슬 준비해보자 다독여줌.
요새 자격증시험으로 스트레스가 심햇음. 제가요.
어젠 노팬티에 흰스에 홀복을 입고 유혹함.
애무중. 남자들한테 카톡 졸라옴. 내주니어 죽음.
다른남자한텐 애인없다고하고 어장관리 존나해댐.
난 그래도 애인이랑 산다고 친구건 동생이건 여자들이건 다말햇는데
애인이랑 그런거같고 싸우기 싫으니까 연락하지말라고...
근데 이여자는 물어보지도 않는 남자한테 뭐하러 얘기하냐고 함.
그거때문에도 몇번이나 싸움.
어제 주말이라 그런지 남자들 연락 졸라 옴.
나 짜증나니까 안슨다. 고만해라 햇더니.
흥분시켜놓고 안한다고 개욕하고 막 그러길래.
나도 짜증나서 내집으로 옴.
전화하더니 지 화도 안풀어주고 그냥 갓다고 또 짜증냄.
새벽 6시까지 통화하다 당분간 떨어져잇자고 지 화풀리면 전화하겟다고
하길래 알앗다하고 끊고 잠.
지금 일어나니 전화몇통과 카톡몇개.
지는 밤새 잠못자는데 전화안받고 잠잔다고 난리.
이제 연락안한다고 카톡옴.
내전화 차단시켜놈.
이런 상황입니다. 제잘못도 크죠?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횽 그만해...그러다 횽 칼맞을지도 몰라
지금이 기회야...도망쳐!!
그럼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저도 그녀를 사랑하는거 같기도하고. 어떨땐 죽이고도
싶고.
쌀수있을거 같단말이에요
수천장 있는데 어제 폰바꿈으로 인해 지금은 없네요ㅠ
또 이러네요ㅠ
악녀가 여자로 보임
두어달 살다보니 정이 들어서요ㅠ
결혼하면 더 심해질텐데요 당췌 내기준엔 이해가 안됨.
신혼초에 와이프랑 한달에 한두번씩 싸우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사는게 지쳐서 이혼을 생각한게 서너번 되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저여자 승질이 뭣같아 싸우면서 고민하는게 이해가안감
이게바로 자지가 뇌를 지배한 상황인거같음.
떡정하나빼면 아무것도 볼거없는 관계아님?
떡정이야 어차피 6개월만지나면 사그라들것을 그 6개월에 평생지옥을 들어갈생각하는게 참.
거기다가 여자가 바람끼도 있는데. 뭘 고민하는지 미치겠네..ㅎㅎㅎ
떡정은 6개월 길어야 1년이면 봐도 안서는데
성격도 잘맞고 제가 화내면 잘받아주고 그러니까
미치겠습니다. 나이 40인데. 또 평생 이런마음은
첨이네요
매일해줘 그러드니 첨엔 좋앗지만 이젠 지치니까
그럼 딴새끼랑 하러가야지 이런 협박합니다.
그집딸은 그녀의 어머니가..
제가 직접 여성분에게 들어야겠습니다
전 그이상이구요.
제꼬추가187정도 됩니다
전 10인데
한적잇어서 그말 정말 싫어하드라구요.
형 한번 잘못하면 실수라고 할수 있는데 그 다음도 똑같다면 그건 버릇이라고 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ㅠ.ㅠ
감사합니다.
신신애 - 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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