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아파트? 5층차리 4개동 입니다
1층 거주하구요
제가 이사온 후 두어달 있다가 윗집 이사 옵니다
(그전엔 빈집이었던듯 합니다)
아침 출근 하기전 주차장 구석에서 담배 피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서랍장좀 한번만 옮겨 달라고 하길래
흔쾌히 같이 옮겨 드렸는데
저 사는 윗집 였습니다
아저씨 아줌마 두분이서 사시는 것 같았는데
발망치 역대 최고 입니다
(어찌저찌 아파트?만27년 거주)
가끔
약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직장동료들은 초대하는건지
술파티를 합니다
그런날은 자정까지 발망치에 시달립니다
참고참고 또 참다가
윗집 이사온지 두어달 쯤 마주쳤길래
좀 시끄럽다 배려좀 해달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반응이 미지근 한겁니다
미안하다 주의하겠다 라는게 아니구요
그 태도에 더 열이 올랐지만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약 8개월만에
우퍼를 장만 합니다
천장 마감이 석고보드 잖아요
근데 스피커 고정 피스가 긴 것도 아니고
석고가 뭔 힘이 있겠습니까
압충봉도 구매하구요
고무망치도 준비
윗집이 쿵쾅대건 아니건
밤 11시부터 약 2시간 정도
매일같이 스피거 가동 해줍니다
노래는 주로 edm
고 황병기님의 '미궁' 도 다운 받았지만
랜덤플레이에 아직까지 들어보질 못했네요
서론이 아주 길어 죄송합니다
결론은
효과가 저는 있는것 같습니다
스피커만 할때는 긴가만가 했는데
간혹 제가 술 마시거나 윗집 발망치 심하다 싶으면
윗집 조용해질때 잠이 든 것 같을 때
고무망치 20~30초 때려줬습니다
인간적으로 고무망치는 심한것 같아 자주 쓰진 않았습니다
효과가 저는 있습니다
윗집, 안방서 안자고 거실서 자는것 같습니다
퇴근 하면서 윗집 창 보는데
불이 꺼져 있길래
집에 없나보다 생각 했는데 반대편 주차장에
차 대놓구 보니 거실쪽은 불이 켜져 있네요
집에 들어와보니 조용 했지만
간헐적 발망치가 드립니다
조용한편이라
오늘은 스피커,고무망치 생략 하고 자려구요ㅋ
참고로 밤에 늦게 자는 편이라 12시 까진 웬만하면
참겠는데
8시25분 기상인데
윗집덕에 강제로 6시40분 기상 몇달째 해서
요새도 걍 자동으로 7시도 되기전에 잠에서 깸
이게 제일 스트레스 였슴
아무튼
층간소음 고생 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뻘글 써 봤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주의좀 해 주십사 하는데도 시덥잖게 바라 보는 윗집 아저씨의 태도.. 더불어 배려 없는 발망치가 너무 심해서
저도 반년 이상 참다가 내린 결론 입니다....
정도껏이어야 참고 살죠..ㅜㅜ
시공사를 잡아다 족치던가
법을 강화해야됨
왜 사람들이 싸워야 하는지.
건물 지을때 어떤 기준에서 몇 데시벨 이하 규정 같은건 없는건지.
후진국말고 선진국도 우리나라처럼 층간소음으로 살인 나는지 궁금하네요.
철저히 시공해주었으면하고
건축법규정도 층간소음에대해
더 엄격해 지길 바랍니다.
말하고보니 결국 돈이문제...
답은 배려.
시공사를 잡아다 족치던가
법을 강화해야됨
주의좀 해 주십사 하는데도 시덥잖게 바라 보는 윗집 아저씨의 태도.. 더불어 배려 없는 발망치가 너무 심해서
저도 반년 이상 참다가 내린 결론 입니다....
정도껏이어야 참고 살죠..ㅜㅜ
황병기의 미궁은 우퍼로 틀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우퍼는 중저음이예요.
추천하는곡은..
http://youtu.be/P4wBCms9B_c
웃으면서 봤는데
현실은..ㅋㅋ큐ㅠ
아랫집만 고통이죠
피해를 줬음 아닥하고 죄송하다 해야지
핑계만 아주...
근데 저 스피커 비싸던데
내가 피해자인데 내가 돈들여서 저래야 하는 현실도 참...
나중에 차량에 장착도 될까요?ㅎㅎ
근데 고무망치도 곁들여야 효과가 좋나보네요ㅎ
왜 사람들이 싸워야 하는지.
건물 지을때 어떤 기준에서 몇 데시벨 이하 규정 같은건 없는건지.
후진국말고 선진국도 우리나라처럼 층간소음으로 살인 나는지 궁금하네요.
아파트라는 집합건물이 어느정도 이웃소음을 감내해야하는 싸구려주거형태인데.. 한국에선 그렇지 않죠.
때문에 아파트라는 부동산에 대한 편익성면에서 기대치가 크고 '들린다'는 것 만으로도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일겁니다.
아무튼 층간소음규정을 등급별로 마련해두고 상향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써야할텐데 과거 정부들은 비즈니스프랜들리라..
아파트가 싸구려 주거형태는 아니죠.
우리나라 같이 인구밀도가 높으면. 특히, 수도권에서는 아파트를 안지을수가 없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다 지은후에 분쟁 생겼을때 타이어같이 생긴거로 층간소음 측정하는짓말고 아파트 착공전부터 기준만들어서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분양 자체를 못하게 하거나 착공자체를 못하게 하는 원초적 해결을 말하는 겁니다.
몇푼의 분양가보다 내 스트레스 내 목숨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건축법 바꿔주라 청원 좀 넣지
1년 정도 만에 항복하드라고요
서글퍼요
나도 밑에서 두드리다 열받아서 , 집에서 운동하는 길다란 바로 두드리다 천장이 구멍이 났음. 어 그이후로 구멍난 콘트리트를 두드리니 효과 직빵 . 그 집 나올때 벽지로 살짝 막아놓음
10년째 거주중인데 예전엔 애가 어려서 초저녁에만 조금뛰어다니더니
이제 다커서 학교마치고 돌아오면 저녁부터 밤10시 11시까지좀 뒤어다니는편입니다.
하루에 40~50분정도...
일요일은 아침부터시작하고...
근데 10년정도 윗집사정이해하고
조금씩 대화하다보니 우리도 무던해지고
윗집도 사과는 않더라도 볼때마다 인사합니다...
층간소음...서로 조금씩만이해하고
참아주고 양해를구한다면 ...
내가 윗집에 스트레스받아 윗집과싸우고 보복할때
아랫집은 조금시끄럽더라도 이해해주고 참아주고있는건아닌지 생각보는것도 사는지혜가아닐까합니다...
/> 선비도 아니고 난독도아니고 본문도 읽었고 정독했네요...
본문에 다는 댓글이 아니라 층간소음에대한 저의 견해를 적은것뿐입니다..
층간소음을 못이기는 사람들이 너무많으신것같아
제경우와 제가대응한방법을 적은것뿐이고요
물론 저도 처음에 사정을 모르고 님들같이 했다가
지금은 참고산다는뜻입니다...
이렇게 사는게 선비라고 생각하신다면 고맙습니다...
님덕에 선비처럼조용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층간소음
화장실 물샘
택배차량 지하주차장 진입불가
시공을 개족같이 해버리니
경험해본 1인...
만약 죽을각오라면 말리진 않는데요...
이사가 답입니다.
천장에 혹시 손은 안대고 해놓으신거죠?
스피커랑 지지대 어디서 구매했는지 저도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발망치 & 한번씩 들려오는 의자 끄는 소리 때문에 미칠 지경이네요 ㅠ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천장에는 칠만한데가 없던데 ㅡ,.ㅡ
층간소음도 아랫집에서 민원오면 윗집이 최소 매트 깔아서 해결합시다.
우리 그렇게 해요.
아파트 입주전 한사람은 윗집에서 한번 쿵쿵해보고
밑에서 확인한다음. 이상없으면 계약하시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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