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고.
어느날 친구들이
" **선배 신입생 킬러래ㅠ 사람좋게 웃길래 좋은사람인줄 알았는데..." 하는거임.
갑자기 머릿속이 혼란스러웠음. 나랑 썸타고있었거든.
신입생 킬러라고 소문날정도면 나랑만 썸탄게 아닐수도 있겠다 싶었지 ㅠ
근데 자꾸 만나자고 하고 나 알바하는곳에 찾아오고 그러더라고...
근데 썸이 찐해지고 갑자기 사귀게됐는데 (감정이 제어가 안됐음)
신입생이랑 신입생 킬러랑 사귄다고 소문나니까 난리났었음..
학과모임 가면 다른 선배들이 귓말하고 내얘기하는게 은근 느껴졌음..
심지어 우리과 카페 게시판에 "신입생킬러 ***"
라고 글이 적혀있었다ㅋㅋㅋㅋㅋㅋ
하 배신감...
그래서 난 복수를 마음먹었어..
그 복학생 결국 누구랑 결혼한줄 아냐?
나랑 했다 ㅋㅋㅋㅋㅋ
제대로 복수했음 ㅋㅋㅋㅋㅋ
햐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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