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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구요.
저도 어릴적부터 어머니께서 치와와를 작은마당에서 기르셨고
제가 대학다닐때도 자취를 하면서 리트리버를 길렀다가
군제대하고 다시 개를 무료로 개인분양을 메신저를 통해 어떤 여자한테 받았어요. 치와와였죠.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는데 하루지나서 너무 보고싶다며 다시 주면 안되냐는 겁니다.
대신에 다른 개를 분양한다고 하대요.
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재차 분양받았습니다. 닥스훈트였고요.
개를 샵으로 데려갔는데 물을 엄청나게 먹어대더라고요. 상식밖으로..;;
잘 몰라서 여름이기도 하고 엄청 목이 말랐구나 했지요.
근데 일주일을 못가 제 품안에서 죽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3일을 입원시켰습니다.
2일째 되던날 병원에서는..
첫째는 검사를 해봐야 한다.
둘째는 검사를 해도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셋째는 가망의 거의 없으니... 편안하게 가도록 하자..;;;
그래서 집으로 데려왔고 눈에 벌써 백내장이...
죽을거라는것을 직감하고 눈이 마르지않게 계속 안약을 넣어주었고...
진짜 그때 받은 그 심정을 생각하면 그 썅년 패죽이고 싶네요.
지금은 생후 2개월에 된 고양이를 데려와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벌써 6살이네요~
..
처음에는 정상의 눈을 가지고 있었어요.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고 사는 사람중에 하나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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