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회사 납품 차량이 길을 잠시 점거하고 물건을 싣고 있는데
멀리서 노란색 학원차량이 지나간다고 빵빵 신호를 주더군요.
은근 배알이 꼴렸지만 기다리라고 손짓을 하고,
모른척 무시하고 5-10분 가량 저희 할일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납품 차량이 이제 빠져나가야되는데, 이 학원차량이 빠꾸해서 빼주던가
회사 마당으로 들어와 비켜주고 “빼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가야되는데
못마땅한 표정으로 차를 미근적 빼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2차 배알이 꼴렸습니다.
그래서 옆에서서 노려봐주니 차를 빼주긴 하더군요.
한 회사의 사모로서 자존심에 상당히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그래서 맘카페에 올려 매장시켜 버릴 맘으로 수첩을 꺼내
학원명과 차량번호를 메모했습니다.
근데 기사나부랭이가 대뜸 “왜요?”라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사모로서 이런대접은 처음이었고 매우 분개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한 회사 사모 이전에 한아이 엄마인데, 이런 불쾌한 대접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이일을 겪고 난뒤 하루종일 억울하고 비통하여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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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답이 없으시네.............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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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밀어드릴까?
참 난처해졌겠네요
뭐 난폭운전아님말구요
애키우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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