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과거 자신들의 과오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합니다.
그들은 과거 자신들의 실수를 사과할 이유를 배우지 못합니다.
그들은 과거 자신들의 오만을 뉘우치지 못합니다.
그들은 과거 자신들의 뻔뻔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마 지구상에서 가장 답답한 민족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그들만의 세상에서, 다른 나라와 단절하며 오만방자함을 풍기며, 뻔뻔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들이 아주 어릴때부터 봐 왔던 애니메이션처럼 세상을 너무 쉽게 알았나봅니다.
그들 중 일부는 , 세상은 넓고 우리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며 소리쳤지만,
대다수의 그들은 세상의 중심은 우리라고 건방을 떨었습니다.
일본만큼 불쌍한 나라, 불쌍한 민족도 없을 겁니다.
나라잃고 떠도는 난민들보다, 서서히 죽어가는 나라에서 함께 죽어가는 그들이 어쩌면
가장 불쌍한 우물안 개구리들 같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캔맥주를 마시며 월드컵을 봅니다. 즐겁게..
현실은 침몰
마치 자위하는 일본을 보는 듯함
집단 정신병에 걸린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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