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

노가다하는 보상팀킬러입니다.

어제 있엇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요즘들 맘충이니 폐미니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죠?

주위에 착한여성분들도 많네요^^

참고로 저는 국립공원밑에 아담한 마을에 살고있습니다.

저번에 말한거처럼

돈없어서 흙파다가 집짓고

돈없어서 돌주워다가 담쌓고

돈없서서 나무해다가 때고 삽니다.ㅎ

어제 녹아다 끝나고 집에 도착해서.. 날씨가 너무덥자나요..

그래서 우리집지키고 있는 "초원이"델구 계곡을 갓습니다.

나는 발담그고 놀고 개는 몸당구고 놀다가

집에돌아오는길에 고양이 한마리가 저멀리 보이더라구요

초원이는 고양이만보면 본능적으로 죽일듯이 달려갑니다.

순간 맞은편에서 차가한대 오더라구요..

꽝~~~(초원이 죽었다 싶었네요..ㅜㅜ)

차안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여성운전자분 내리시더니 주저앉더라고요..

많이 놀라신거 같더라고요..

초원이는 다행이도 입술이 약간 패여서 피가 살짝나고 잘움직이더라고요

초원이 묶어놓고 여자분에게 가서 괞찬으시냐고 물어봤고

차량상태도 확인하였습니다.

범퍼에 그릴인가 약간탈락이 되었더라고요..손으로 꾹 눌르니까 들어가긴하더만요..

그렇게 저렇게 여성분 안심시키고

전화번호 드리고 아프시면 병원가시고 차량은 수리하세요..개를 놓친 제가 실수한것이니 보상해드리겠습니다.

이야기하고 여성분 조심해서 운전하시고 떠나시고 저도 초원이 델구 집으로 와서

그때서야 초원이 상태를 살펴보았죠.(저도 지가 잘못했다는거 아는지 내눈치만 보더라구요..)

다행이 갠찬터라고요..

개를 소홀히 해서 사고나게 한것 반성합니다.죄송합니다.

이후 제가 전번을 저장해서 카톡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보배에서 매일 맘충맘충꼴페미 이런것만 접하다보니

어느세 저도 여자들에 대한 인식이 바꿔어가고있더라고요..

세상에는 착한여자도 많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개를 싫어하시는분들 많은거 잘압니다.매너있게 잘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