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 사무실 직원들이 중국집 두군데에서 시켜먹는데..A중국집은 사장님 마인드도 괜찮으시고 서비스도 후한곳이고,,
또한곳 B중국집은 서비스별로 사장 불친절..대신 맛은 A보다 훨씬 좋아서 직원들이 B 중국집에서 자주 시켜먹었어요..
약1년전쯤인가?..B중국집이 쿠폰제를 시작하더라구요..쿠폰20장 탕슉 소자..30장은 중자..40장은 대자..요렇게요..
무튼, 주말보내고 전 몰랐는데 직원들이 B중국집 사장이랑 크게 한바탕하고 앞으로 A중국집에만 시켜먹는데길래..
"왜?..뭔일있어?..머리카락 한움큼이라도 나왔냐?..ㅎ 그래도 10년가까이 알고지냈는데..."
그동안 저한테 말은 안했는데 쿠폰40장 열심히 모아서 저녁참으로 탕수육 대자를 시켰는데 쿠폰말고 정상으로 시킨
탕수육 소자보다 양이 터무니없게 적어서 불만이었더라구요..저번주 금욜날 직원 한명이 쿠폰 40장 장전하고 주문할때
쿠폰얘기안하고 탕수육 대자주세요하고 주문했습니다..
당근 쿠폰아닌 탕수육대자는 양도 푸짐하고 대자처럼 왔고 군만두 서비스도 왔습니다..
그리고 쿠폰 40장을 줘더니 배달직원이 "어?..쿠폰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모님이 쿠폰아니고 정상 대자라고 하셨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직원은 가고..얼마뒤 사장님이 오시더니 왜 쿠폰이라고 얘기안했냐고..
엄청 뭐라고해서 직원이 쿠폰제는 왜 하셨나요? 40장 쿠폰모아서 탕수육 대자준다고햇으면 일반 탕수육 대자랑
비슷하게라도 줘야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소자양보다 적게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냐고..
그리고 10년가까이 시켜먹었는데 더줬으면 더 줘야지 이게 뭐하는거냐고..따졌더니 사장이 하는말이 더 가관이더라구요...
"그럼 서비스로 나간 군만두값 5천원은 달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출근해서 직원한테 들은얘기입니다..ㅎㅎㅎ 세상참...야박하고 진짜 각박해졌네여..
글 길게써서 죄송합니다..내용 추려서 쓸 필력은 안되서..^^;;;
보배 형님들 아우님들~~~오늘하루도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십쇼~~!!
오히려 그만큼 단골이니 더 챙겨줘야 하는거 아님?
무조건 거르시면 됩니다
주문전에 쿠폰이라고 말씀해주세요
무조건 거르시면 됩니다
두개 해당없으면 마음놓고 드시면 됩니다
저런 마인드의 장사치들은 상대안하는게 답!
맛없는건 용서가 안되요. a,b가 있을때 맛이 너무 차이가 나면 맛있는집 시켜여죠. 쿠폰이니. 마인드니. 불친절이니
이딴건 의미없어요
내입에 들어갔을때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ㅎ
종종있죠 그런사람들이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더군요
잠깐 이득을 취하더라도 그게 유지가 안되고 금방 말아먹는..
숲을 보지말고 나무를 봐야지
10년단골 시원하게 정리해버리네
그냥 어딘지 알려져서 욕먹고 정신차리고 해야할텐데..
그따위로 할거면 쿠폰을 주질 말든가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지 주딩이로 몇개 모으면 공짜로 준다고 해놓고 사람 기분 잡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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