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여보 바뻐?
나 : 머 조금
와 : 알았어..
나 : 왜?
와 : 나 은행에 일 보느라 논현역에 왔다가.. 울오빠랑 같이 들어갈까 해서..
나 : 지금 4시 좀 넘었어
와 : 집에 가라고?
나 : 그럼 우째?
와 : 야!! 그럴 때는 '여보, 주변 커피숍에서 한잔 하면서 기다릴래?'이렇게 말해야지?!!!
나 : 푸푸하하하하하핳.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밖에 안나오네.. 얼렁 들어가서 밥 해놔.
와 : 다 해놓고 나왔어!!!
와이프는 연애 감정이 다시 생기고 있는 걸까요..
갈수록 들러붙는 느낌이랄까.. 왜이러는 걸까요??
형님 정말입니다
안좋은말은 안하겠습니다 혹시 흔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줄때가 좋아요
완벽차단 했네요ㅋ
6.4.2 꼬맹이 셋이라..ㅎ
오늘은 외식하고 들어가세요~~
집에 나물이랑 비빔밥 거리 해놨다는데요..ㅎㅎㅎ
신호주는데도 그냥 넘기면 추후에 외도문제 생길지도
훈훈하고 ㅋㅋㅋ
뭐 외식도 가끔 하고 해야 사는재미죠 ㅎㅎㅎ
평생 내 옆에서 여자이길 포기하지 말아라...
결혼 9년차 지금까지 아이 셋 낳고도 연애하는 기분으로 삽니다^^;;
늘 사랑하라 배웠습니다^^;;
본인께서 좀 변하셔야겠네요..
아내분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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