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둘이 외로워서 나이트 갔는데..
이쁜 여자가 저한테 겁나 잘해주는거에요
이상하다 싶을 만큼!
그래서 오늘 커피 먹자길래~ 방금 만나서 커피 마시고 잇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소주한잔 하러가자~~~
전 그래서 좋지~~ 했는데..
내가 바에서 알바하는데! 거기서 묵자고 하더라구요..
순간 느낌이 팍 와서..
걍 술집가서 마시자~! 하니까!
잠만 그럼 나 가게에 전화좀 해볼게 하더니...
오빠 미안해 나중에 마시자! 나 들어가봐야 할것 같아...
그래서 빠이 하고 왔네요!!
와 어쩐지 저런 이쁜이가 나한테 이런 호의를 베풀리가 없지
휴..반나절 행복했네요
아직도 이딴 알바가 있다니..
이걸 다행이다 그래야 하나.... ㅜㅜ
왠 이쁜 여자가 막 엉기길래
놀다가 나가서 수란잔 더하자길래 따라갔쥬.
지하 카페..양주를 막 들대더니
그만 먹자니까 돌변.
계산서보고 개기다가 장기 털릴뻔.
햐 갑자기 기억나네요
호구로 빨리고 자기가 빨린지도 모르는 남자들 수두룩합니다...그게 문제...
더 문제는 썸탓다고 생각하는...부류들...
저도 어제 2차 나가자해서 나갔더니 갑자기 노래방 가서 놀다가 모텔로 가자고 하더군요
메뉴판 보니 골뱅이가 15만원 ㅎㄷㄷ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 했는데 집 화장실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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