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마트에서 점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객께서 지난 2018년 3월달에 저희 매장에서 형광등을 두개 구매해갔습니다...
그걸 사용하던중 한개가 나갔나 봅니다...
어제 그 한개를 매장으로 들고 오셨습니다. 불량물건을 판매했다고 저희한테 환불을 요청하더군요..
보통 3개월이내는 환불해드립니다...
근데 영수증도없이 제품만 들고와서 다짜고짜 환불을 요청하시어. 처음에는 영수증 없이는 환불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사용하셨냐 물어보니 3개월쯤 됐다고 말씀하시어. 그러면 저희가 포인트로 조회해서 언제 구매했는지 확인후
환불 해드리겠다고 하니. 성질을 내시며 그냥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방금 이런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포인트로 조회를 해보니...3월달에 사가신걸 7개월이나 사용하고 들고온겁니다...
이걸 환불을 해줘야 하는걸까요?
정말 자영업자들은 위에서 까이고...밑에서 까이고...힘드네요...
이런 협박성 문자를 받고 지금은 일절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근데 문자가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별에별 트집을 다 잡아서 이렇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고 있네요...
사진내용말고도 주차장.소방등...어디서 들은건 있는지...지금 문자로 난리도 아니네요...
깊은 빡침과 한숨만 나오네요...
바로 경찰서로 가세요.
http://www.1372.go.kr/board2/board.ccn?gSiteCode=2&gMenuCode=5&nMenuCode=63&boardCode=372&mode=view&boardSeq=1171392
블랙리스트로
매장입구에 문자기록및 얼굴첨부사진올리세요.
저희도그럽니다.
아는사람들이 쳐봐야 저런짓안합니다.
개쪽시전하세욧!
마트오면 무슨 즈그가 왕이라도 된거마냥 마트직원개무시하고 막말하고 되도안한 요구하는데.
제발 그런것들 좀 뒤졌으면.
어릴때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알바할때.
5달전에 자전거 사가서 자전거 타다가 애가 다쳤는데 왜 이런 위험한걸 파냐고 환불해달라는 미친놈, 쌀20kg짜리 한 100g 남기고 다먹고는 밥맛 이상하다고 환불해달라던 썅년들, 무상보증 끝나서 유상수리 해준다니까 점장만 존나 찾는 무개념들 등등 아 생각하니 아련하네 ㅎ
역지사지
역으로 지랄을 해줘야 사람은 지가 잘못한걸안다
일반적인 사람은 저렇게 못하는데.. 쪽팔려서
그렇다고 환불요청은 참 정상은 아니네요. 그냥 속으로 욕한번하고 말지 그깟거 얼마나 한다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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