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 악화 및 임원들의 만행이 심하여 이직 할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급여도 3달치 거의 1천만원 밀려 있고....
이력서도 40군데 넣어놨는데 연락 오는 곳 하나 없습니다.
27살부터 중견 기업 생산관리로 시작해서 30대 중반 지금 지옥 같은 회사로 이직했는데...
큰 인생의 실수였나 봅니다...
처자식 먹여 살릴려고 13년 가까이 열심히 일 했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힘들어지니 저도 참 바보같이 살았나 하는 후회가 되고...
친구들은 서울에 집 샀다고 자랑하고 연봉 올랐다고 단체 카톡방에 올라 오는거 보면 축하해줄 일이지만...
전 한숨만 나오고 가족들한테 미안해서 눈물만 나올려고 하네요...
천안이나 아산쪽에 생산관리 채용하는 회사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경력이 13년정도 되다보니 이직하기 더 힘든거 같고 제 능력도 많이 부족한거 같고...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 가족의 기둥인 가장의 넋두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맘 다잡고
1년정도 더 있으면서
공부하고 노력해서
스펙 더 만드세요
그래서 요즘 공부중입니다.
포기했던 기사 자격증 도전합니다.
눈 번쩍 뜨고 기술직을 찾아보시기를 한번
그리고 40군데요 ? 그렇게 넣을곳이 없어요 ?
전 이직할때 300군데 (사람인, 잡코리아 등등 ) 넣었습니다.
이중에
약 30군데에서 전화가 왔고
약 10군데 면접을 봤고
3군데 정도 괜찮았었고
결국 지금 있는곳으로 왔는데요
다 넣으세요 그냥 비슷한 직종이면 전부다
지금은 어학쪽을 공부 중이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