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베스트글에..
학원하시는분이 중학생인데 친구엄마이름 막 부르면서 친구들끼리 따먹을거야 이런소리한다고
답답하다고 글쓰신거보고 생각나서 두서없이 떠들어볼게요..
제가 운영하던 가게에 20살 초반손님들이 많은데.
단골로 자주오던 남자손님들이있는데..
그애들중에 한명이 친구를부를때 옥x이 라고 부르더군요..
신분증상에는 분명 남자이름인데 언듯듣기로 부르는이름이다르길래..
요넘들이 혹시 신분증을 도용한건가싶어서 다시금 신분증확인을해봤지만..
분명 그놈 민증이 맞더군요..
계속추궁해보니까 그중한녀석이 말하더군요..
"얘네 엄마이름이 옥# 이라고.."
저는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친구엄마이름을 그렇게 막부르고 내가 1빠로 따먹을거야 너가 2빠해라.
옥#이는 스타킹신을때가 섹시하니까 스타킹신겨놓고 기다려..등등
이런소리를
그애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장난삼아 하더군요..
저 이제 삼십대후반 바라보고있는데..
나름젊게 산다고 자부하고살아왔는데..
이런애들 문화를 이해못하는 내가 꼰대인건가.. 막 혼란스럽더군요..
아들키우는입장에서 너무 짜증도나고 혼란스러운데
베스트글에 이와비슷한경험담 쓰신분 계셔서 저도 글써봅니다.. ㅜㅜ
정말 세상이 어찌돌아가는지...
씁쓸하군여 ㅜㅜ
지금 20대들도 초딩 중딩 화장 하는 이해 못 함
밖에서 하지는 않음 아이 안 한거나
제 주변 친구 모두는
심지어 지네 누나 잘때 사진찍어서 단톡에 올리는녀석도봤어요
졸업초딩들 정장에 깻잎머리 5학년 후배들한테 선물로 푸우필통 요구 ㅋㅋ
글쓰신분이 꼰대가 아니라 애들이 그냥 또라이임~
정신병자 짓과 정상적인것은 구분을 해야죠..
나이 상관없이 정상적인것과 정신병자같은 것을 구분 못하고 꼰대라느니 철이 없다느니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가 한 예를 든것일뿐이지.
이런애들이 정말 많아요.,
친구어머님이름을 막 친구부르듯이부르고
그 아이는 또 그거에 웃으며 대답합니다.
제가 수십번 목격했어요..
물론 안그런애들이 더많겠지만 이런행동을 재미삼아서
웃고 떠들며 얘기하는게 애들문화인가싶을정도로 많다보니까
그냥 끄적여본거예요.
이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
부모 이름 함부로 부르고 아무리 사춘기 욕구왕성한 나이라지만 친구 엄마를 성적대상으로 험담하는 애들은 정신이 모자란 애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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