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만기, 아내가 고른 235만원짜리 패딩코트에 '경악'
이만기는 이날 한 방송에서 “아내에게 옷을 사주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내, 아들과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아내 한숙희는 한 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들뜬 표정으로 직원이 추천해준 여러 벌의 옷을 입어봤다. 이만기는 너무 비싼 걸 고를까봐 노심초사했으나 아내는 남편의 눈치를 보면서 “입어본 것 중 제일 싼 걸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가 입은 옷 중 가장 잘 어울렸던 캐시미어 코트는 255만원, 가장 저렴한 외투는 235만원이었다.
가격을 들은 이만기는 “뭐? 36만원?”이라며 현실을 부정하며 기겁했다. 옆에 있던 아들 이동훈은 “하나 사면 오래 입는다”며 엄마 편을 들면서 구매를 부추겼다.
한숙희 역시 “처음 사주는 건데 이거 사달라”며 애원했으나, 이만기는 “나가자. 너무 비싸다”며 “제가 입고 있는 조끼는 시장에서 산 1만원짜리다. 죄송하다 다음에 오겠다”며 구매를 포기하고 앞장 서 나가버렸다. 한숙희는 “애 같았으면 뒤통수 한 대 때리고 싶었다”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때 이동훈은 “너무 춥다”고 말하더니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 매장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그가 원하는 신상 롱패딩 가격은 35만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고 느껴진 이만기는 롱패딩을 흔쾌히 사줬다. 스튜디오에서 아들 이동훈은 “어머니한테 너무 미안해서 ‘엄마, 안 춥냐’고 물었더니 ‘내 마음은 시베리아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돈있어서 사는건 뭐라 안하지만 저런 이미지로 방송 나와서 좋을것 하나 없는대 대본 설정인가 원래 본 모습인가??,..............
하룻밤에 술로 먹어치우는것도 아닌데...
능력되면 하는거죠....
방송을 하면서 제살 깍아먹는 이미지를 대체 왜 만드는거니 모르겠다는거죠
즈그들이 돈벌어서 사 입는다는데...
이런 말들로 이미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니까요
돈 있음 혼자 사면 되지만 남편이 안사주니 삐지는 저런 컨셉이 관연 이미지에 도음이 될지
마누라는 눈밖에 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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