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531522/ 안녕하세요 일전에 길을적었던 36세 새신랑 입니다 . 여러분의 걱정덕분에 수술도 잘되었고 지금은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재활하고 있습니다 31일아침 7시30분에 수술실로 향합니다 저랑같이 수술받는사람이 20명 휠체어에 앉아있습니다. 그 중에는11살도 있었습니다. 저도 저지만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수술실로 들어와서 수술침대에 눞히고 바로 마취합니다. 라고하였고 저는...벌써요????이말과함게 기억이없습니다. 누가 막 깨웁니다 일어나라고 일어나야한다고 가슴이 아픕니다~으~으~이소리밖에 안나네요 가슴이 가슴이 아파요~라고 말을 겨속하고있고 잠이 옵니다 진짜 못견딜정도로 잠이옵니다 그런데 4시간이나 지나고 자야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수술동안 자가호흡을 하지않아 폐가 쪼글아들어서 심호흡을해서 펴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안그럼 폐혈증온다로 와이프랑 옆에 환자 보호자 아주머니가 저를 깨웁니다 저는 계속 헤롱헤롱하고 와이프는 깨우고 사람이 잠을 못자게 하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렇게 400시간같았던 4시간이 흐르고 저는 잠을조금 잘수있었습니다 1시간30분정도 자고 일어나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뽀족한걸로 콕콕콕 찌르듯이 아파옴니다 저는 무통을 달아도 아팠습니다 수술하고무통을 3개나 썼습니다 남들하나쓸동안요 이틀째되니 장난감 비슷한걸주면서 호흡을하라고합니다 폐에 좋다고요 힘껏 숨을 들여마셨지만 장난감이 꼼짝도 않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는 걸으라고합니다 수술하루됐는데 걸을수있을까? 하는 의문과함께 발을 내딛는순간 가슴이 아파옵니다 허리는 구부정하고 닝거 폴때에 기대어 엉기적엉기적 그래도 걸어는집니다 간호사 쌤들이 자꾸 허리를 펴라합니다 하지만 펴지지않는 허리ㅜㅜ 허리를 펼려면 가슴이 당깁니다 무지아파서 한바퀴만 돌고 병실로 옵니다. 다시 잡니다 사람이 배에 힘을못주니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몸도 못가누고. 기침도 못하겠고. 혼자서 앉지도 못하겠고ㅜ 그렇게 4일쯤됐을까요?가슴통증이 서서히 약해지네요 마약성 진통제를 너무 맞아서 그런지 몽롱해지더라구요 간 수치도 올라가고 마약하는사람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사람이 이상해 지더라구요 그때부터 무통과 진통제를 끊었습니다 그후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몸이 많이 좋아져 1월7일에 퇴원날짜가 잡혔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조직검사를하여 정확한 기수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3기B로 나왔습니다. 전이는 없으나 항암을 해야한다고 해서 또 저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하네요 ㅜ 실밥을 달아둔채로 퇴원을합니다. 부산병원 알아봐줄테니 거기서 치료를하라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해서 퇴원절차 밟고 서류다 때고 퇴원을하고 SRT를 타러 수서역 으로 향하였습니다. 고비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다시 가슴과 복부의 통증이 있습니다 2시간이 남았습니다 통증은있고 그 겨울에 식은땀은 왜그리 나는지... 또 병원은 왜이리 없는지 병실이 없습니다 2차 병원인데 ㅜ SRT에 탑승하여 반쯤 눈이 감긴채로 넋이 나간채로 앉아갔습니다 그중에도 병원은 잡히지 않네요 초조했습니다 몸은 점점 안좋아지고 짜승이 났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와이프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아무렇지 않게 대합니다 부산에 거의 다 왔을때쯤 병원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입원자리가 있다고 저희는 바로 예악잡고 바로 입원하였습니다 입원하고 닝거 맞고 하니 몸이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오늘부터 와이프보고 잠은 집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머뭇겨서 그냥 그렇게 하라고했습니다 제가 항암이 무섭다 무섭다 하고 두렵다고 말하니 와이프가 하는말이 수술이 잘된것만으로 감사한다고 항암 열심히 받아보자고 저에게 힘을 내자고 하몄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보잘것없는 저에게 많은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힘내겠습니다
전이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예~*.*;;;
힘드실테지만 항암치료 잘 견디세예~*.*;;;
소화장애 있을테지만 스트레스 덜 받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셔야 우리 몸의 방어기능도 튼튼해 지니 스스로가 의사라 생각하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어 5년 후에는 중증특례 꼭 종료되시기를 바랍니데이~*.*;;;
그리고 이제 음식도 가려가면서 드시고...
완치될 겁니다. 화이팅!
전이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예~*.*;;;
힘드실테지만 항암치료 잘 견디세예~*.*;;;
소화장애 있을테지만 스트레스 덜 받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셔야 우리 몸의 방어기능도 튼튼해 지니 스스로가 의사라 생각하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어 5년 후에는 중증특례 꼭 종료되시기를 바랍니데이~*.*;;;
본인의 의지가 젤 중요 합니다.
2050년 전후로 해서 모든 암은 완치가능하며 예방하는 약물도 개발될 것입니다
완쾌하세요.^^
너무 아파서 못해먹겟더라구요 ㅠㅠ
고생하셨구요~~ 근데 글 읽다가 눈알뽑힐뻔요..ㅠㅠ 내 눈...~
전이가안대서 다행이네요
항상좋은생각만하시고 힘내세요!
지금 50인데 건강히 잘 삽니다!
걱정마시고 건강하셔요!
항암은 한번만 맞아도 머리카락이 다빠진데요
그래도 겨울이니 이쁜 비니 몇개 구매해서 잘쓰고다니세요
항암을 몇회까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병원서 주는약 알람맞춰가며 잘드세요 구토억제제부터 드시는 약이 많을꺼에요
식전 식후 ㅇ ㅏ 밥먹다가 중간에 먹는약도 있던데...
건강하세요~!!!!
머리카락없으면 상실감이 큼
그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잘지내겠다고 해야지
잘지내라고 인사하면 너무 슬프잖아
진영이형 꿈에서 빨리 오라고해서 나 바로 멀리서 달려간거 알지? 친동생은 아니지만 비록 많은시간을 같이 한건 아니지만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해주고 안아주던 형이 그립네.
이제는 내가 마지막으로 안아주고 형 보내니까
다음생에도 또 우리 인연으로 만나자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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