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적 보면(뭐 제가 80년대 초반 시골서 태어났으니)
동네에 무당집 있었어요ㅋㅋ
교회도 있었지만
으례 할머니들은 손주 태어나면 평상시에는 동네사람이지만 무당 하시는분, 그리고 큰 절 대려가 사주 봐주셨는데ㅋㅋ
제가 삼남매 중 막내인데 형 누나는 타고난게 많고(실제로 나중에 의사 변호사)
막내놈은 사주상 삶은 거친데 조상신이 안타깝게 여겨 오히려 신경 더 써주겠구나.
이러셨다는데
스님도 돌아가신 무당 할머니도.
어쩜 저는 그리 험한일해도 크게 다친적도없고
죽겠구나 하는 순간도 세네번 있었음에도 애 셋낳고 사는거보면...
캐나다 이민가면 조상신 못오시려나ㅜ 멀어서
진짜 이거 모르면 평생 가는데......
대신 남에게 자식들에게 강요는 안함ㅎㅎ
저희 애들은 아내따라 성당다님
그냥 모르는게 속 편하겠네요 ~~
애 셋 잘 키우고 캐나다 잘 가셔서 자리 잘 잡기를 기원 드립니다 진심~♡
약간 전 토속적인 신앙이
과학적인게 없더라도 좀ㅎㅎ
애들 다 성당다녀도ㅎㅎ
이달말에 가네요 먼저 선발대로ㅎㅎ
감사합니다!
무당집가서 생년월일 물어보면 그냥 일어나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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