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의심하는게 맞습니다.
친구 중 한명이 열번 술먹자고 했을때 한번정도는 마지못해 제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만나면 진짜 피곤합니다. 본인은 몰라요. 돈도 기본적으로 집이 잘살고 차도 좋은거끌고 본인도 공기업 대리고
술도 잘사고 여기까진 좋은데...
그 친구랑 술먹으면 진짜 진빠짐...ㅋㅋㅋ
한달전부터 쌓인 스트레스 다 풀듯 만나기만하면 새벽2시까지 쉼없이 술 부어가며 주둥이 놀리는데ㅎㅎ
집에가자..해도 자기가 살테니(전 속으론 시발 내가 낼테니 집에좀 가자...)
또 먹자고...
이게 반복이다보니 전에 왜 자기는 친구가 없는것같냐고ㅎㅎ
카드없다는늠.
담에 줄테니 니가 내라는늠.
차라리 사달란게 나음.
한번은 저 주둥이를 맥주글라스로 막아볼까
생각도해봄
또 리액션없으면 삐지고
저 다이어트 한다고 하니까
이것들이 돌아가면서 밥사준다고 고기먹자고 연락이 와요.
하아.....없는게 좋을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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