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차장쪽 현관에 ⊙⊙
택배함이 있슴
근데
그위에 명절 전전날쯤
정원이 세트가 올려져 있더니
오늘까지 손 안타고 그대로 있데?
그래서 스리슬쩍 툭 땡겨보니
슈퍼 D 컵정도의 무게감이 느껴졌슴
그간의 ㅅㅂㄹㅁ 미세먼지를 모두 머금은 정원이 세트를
부여잡고
현관 찌찌티부이를 바라보며
"나야 나"라는 손짓 몸짓 해주고
그대로 들고 튐
혹시나 오만바리 지폐 뭉치이길 내심 바라면서
역시나가 역시나였슴 ㆍ‥ㆍ
조선족 입냄새 비트업아
절실하게 먹고싶으면 애절하게 댓글 달아봐
먹다 냄긴거라도 줄테니
.
맛있는건 아나 보지?
담엔 뇨자하나 줏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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