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음 자랑도 아니고 반성에 가깝습니다만
총각 둘 유부 둘 친구넷이 작년 설에
간만에 노래방가서 딱 두시간 놀았습니다ㅜ
2차 안나갔구요.
그 중 한놈이 놀방에서 아가씨랑 노는 제 모습 찍어서
가지고 있더라구요. 영상까지.
재미로 놀린다고 찍었다는데 그걸 올해까지 가지고 있어서 진짜 식겁했습니다.
한참지나 올해초 술자리서 "야 너 그때 이리 논거 기억나냐 병신ㅋㅋ"
하며 보여주는데 와...진짜 식은땀이
보는앞에서 지우라고 하고 보니까 사진도 8장이나 찍어놓고 가지고있어서 지우라고하고 더 없다는거 확인받고
끝냈는데
미친놈인가...
제가 사기업이라 그렇지 공직자였으면...
거기다 유부남인데...
그런친구 두번 못할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사진 그리고 없는 말까지요
유흥간 저도 잘못이 크니
다행히 초짜한테 걸려서 망정이지..
요즘 누굴 믿는다는게 얼마나 어리석인짓인지....
혹시 그거 때문에 이민 가시는건 아니죠?
모임에서사진많이찍는애들은 그냥.병.신취급해줘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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